민화품은 전봇대, 민화로 새 옷 입은 남가좌2동 민화 전봇대 거리! 전봇대 하면 길가에 회색 옷을 입고 서 있죠. 요즘은 광고지 부착과 밑에는 쓰레기를 놓아 두는 곳이 많아서 미관을 어둡게 하고 있어요. 이런 고민을 해결 하려고 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남가좌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전력공사 성서지사, 학생이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전봇대 거리를 활짝 피어나게 한 곳이 있어서 찾아 갔어요. ▲석류가 주렁주렁 달린 민화 담장 그동안 광고 전단지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 민화를 그리면서 거리도 깨끗하고 구경거리도 생기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중요했는데요. 남가좌2동에 30년 이상 살다가 연희동으로 이사를 간 강석순(46세)씨의 생각이 민화의 거리로 바꿔 놓게 되었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