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요술을 부린다고? 김상운 왓칭(WATCHING)을 읽고! 노란 책 표지 윗부분에 검은 눈동자가 까만 점의 형태로 책을 읽는 사람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그리고 흰 글씨로 크게 씌여진 ‘왓칭’을 보는 순간, 과연 이 책을 통하여 작가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신이 부리는 요술’이라는 부제도 흥미를 끌었지요. 왓칭(WATCHING)이란 만물이 사람의 뜻을 알고 변화하는 미립자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양자물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마음을 바꾸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합니다. 양자물리학이란 원자나 분자 내부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법칙을 연구하는 분야이지요. 책을 매우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 책의 작가인 김상운 님은 25년차 베테랑 방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