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영화와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고 보면 순간순간의 일들이 마치 영화의 필름처럼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것이 우리의 삶이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길을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길게도 살 수 있고 짧게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찬가지로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아름다운 영화가 될 수도 있겠지요. ^^ 명사초청 무료강좌 임권택의 '영화 이야기'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환한 꽃불을 켜 주던 어느 오후.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임권택 감독님의 강연을 들으러 발길을 옮겼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계의 거장이시고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임권택 감독의 강연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강연이 시작 되기 30분전부터는 피아니스트 강충현 님의 영화음악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