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시범아파트 철거] 서대문구 금화시범아파트가 4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1971년 준공된 '금화시범아파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당시 1970년 4월 준공되었다가 4개월만에 붕괴되어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아파트 사건이 계기가 되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2007년 7월 안전진단 최하위인 '재난위험시설 E급'으로 지정되었답니다. 2015년 8월3일을 시작으로 9월20일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에요. 시범아파트란 국유지 또는 사유지 위에 건축된 건물로 골조시공만 서울시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부분은 분양권자가 공사비를 부담한 분양아파트를 말합니다. 공사비 전체를 서울시에 부담하여 임대로 시작한 시민아파트와는 차이가 있답니다. 금화시범아파트 철거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