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신촌역사가 관광안내센터로 다시 태어납니다. 신촌역사는 1920년 12월 업무를 시작한 곳으로 서울역사보다 5년 앞서 지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136호로 등록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입니다. 이런 문화적 가치와 장소가 갖는 의미를 담아 지역관광화 중심지로 신촌역사를 선택!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역에 관광 안내소가 들어서게 되는 것이지요. 서대문구는 대현동에 위치한 옛 신촌역사에서 6월 11일 월요일 개소식을 갖습니다. 1906년 개통된 용산~신의주간 경의선에 부속되었다가 남한과 북한이 분단된 이후 경의선 출발역 역할을 했습니다. 2007년 일대에 대규모 상가와 신촌 민자역사가 건설되면서 현재 영업은 중단되어 시민들에게는 간이역에 대한 향수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