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무궁화를 찾아라! 2019 서울무궁화축제,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본문

선녀 무궁화를 찾아라! 2019 서울무궁화축제, 서대문독립공원에서!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9.08.12 17:43

선녀 무궁화를 찾아라! 2019 서울무궁화축제,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역사의 외침, 꽃의 함성!

2019년 서울무궁화축제는 <광복 74주년 기념>하여 나라 꽃 무궁화 74종을 8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리고 있어요.

 

▲ 독립문 앞에 무궁화 전시

 

독립문에서 3·1운동 기념탑 앞까지 여러 종류의 무궁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난 10일 토요일 독립공원에 무궁화 축제장을 찾아갔어요.

 

▲ 기억할 역사 새로운 탄생

 

이번 행사는 4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움찬화원 - 돋아 오르는 싹처럼 힘찬 그날의 함성을 기억해요!

라온화원 - 나라꽃 무궁화를 만나는 즐거운 방법을 준비했어요.

다운화원 - 당신께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오도록, 무궁화가 도와줄게요.

늘솜공방 - 무궁화를 위하는 마음만 있으면 늘 솜씨가 좋을 거예요.

 

▲ 무궁화의 효능을 읽고 있는 초등학생

 

백성의 꽃, 무궁화

무궁화는 전 세계에서 유례가 드물게 국민에 의해 나라꽃으로 정해진 '백성의 꽃'입니다. 세계 각국의 나라꽃은 왕실이나 귀족들이 지정한 경우가 대부분이나, 우리 무궁화는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함께하며 국민에 의해 자연스럽게 나라꽃이 되었어요.

 

그럼, Tong지기와 함께 무궁화 축제장을 가볼까요?

 

민족의 이름으로 수난 받은 꽃, 무궁화

일제 강점기에 일제는 우리 민족의 정신(얼)으로 여겨지고, 해외 독립운동가들이 무궁화를 우리의 표상으로 내세우자 무궁화를 뽑아버리고 불태웠어요. 이렇듯 전 세계에서 민족의 이름으로 핍박받는 생물(꽃)은 우리 무궁화가 유일하다고 해요.

 

▲ 우리나라 지도와 새 모양의 무궁화

 

역사 속의 무궁화는 고대 중국의 지리서 산해경 등 다양한 문헌에서 우리나라를 '무궁화가 많은 곳'으로 묘사하고 있어요. 개화기 민족 선각자들이 우리 민족의 근면성과 강인함이 무궁화와 유사하다 하여 나라꽃으로 정해졌다고 해요.

 

또 조선시대 때 임금이 과거 급제자에게 내린 꽃인 '어사화'와 임금이 신하들에게 잔치에서 하사한 '진찬화'로 무궁화가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식용, 약효, 육종 등 무궁화와 관련된 기록들이 전해지고 있어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무궁화가 자연스럽게 나라꽃으로 인식되고, 이후 정부와 국가기관을 상징하는 많은 곳에 무궁화 문양이 사용되고 있지요. 

 

▲ 다정한 가족의 나들이

 

'88' 포토존 앞에서 다정하게 사진 찍는 가족이 행복해 보입니다.  지난 8월 8일은 무궁화의 날이라고 합니다.

 

▲ 무궁화 5천 년의 이야기

 

신시·고조선시대와 무궁화를 보면, 옛 문헌에 '왕(우두머리)이 무궁화가 피어난 곳에 앉았다'라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전국의 소도에 무궁화를 심었다'라는 기록도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민족에게 무궁화가 존귀하고 신성한 곳이었음을 알 수 있어요.  

 

민족의 꽃,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꽃입니다. 고조선 건국 이전인 선사시대부터 우리 강역에 피어 있었고, 우리 민족과 끊임없는 관계를 맺으며 5천 년 넘게 우리와 함께한 민족의 꽃이에요.

 

삼국 · 신라 · 고려시대와 무궁화를 보면, 신라 효공왕 원년(897년)에 최치원이 당나라에 보냈던 나라 문서에 신라 자신을 '근화향(무궁화 나라)'으로 적었다고 해요.

 

▲ 무궁화 분수대

 

태양의 꽃, 무궁화는 한 여름에 수천 송이의 꽃을 피워, 다함이 없는 에너지를 간직하고 있는 꽃이에요. 꽃 모양새와 생물학적 특성, 상징적 의미 등을 살펴볼 때 예로부터 '태양의 꽃'으로서 하늘의 꽃, 신의 꽃으로 신성시되었다고 해요.

 

▲ 자주독립의 역사,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 동상

 

▲ 독립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

 

▲ 여러 종류의 무궁화

 

무궁화는 국내 육성되는 것은 170여 품종이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350여 품종이 있다고 해요. 그 분류는 형태에 따라서 홑꽃, 반겹꽃, 겹꽃으로 나뉘며, 색깔에 따라서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로 나누어진다고 해요. 배달계는 중심부에 단심이 없는 순백색의 꽃이고, 단심계는 꽃의 중심부에 단심인 붉은색 무늬가 있는 꽃이지요. 백단심계, 홍단심계, 청단심계의 꽃이 있어요. 아사달계는 꽃잎 가장자리에 분홍색 무늬가 있는 꽃이에요.

 

무궁화의 효능과 이용에는 먹을 수 있는 꽃도 있으며, 사포나린, 히드로시트르산, 시리아쿠신 등의 유용 성분이 약용으로도 사용된다고 해요.

 

▲ 무궁화 꽃을 찍는 강웅 선생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강웅 선생은 관악구에서 오셨는데요.

"독립공원에 무궁화 꽃이 전시되어 더욱 의미가 있고 좋아요.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선하지요. 좋은 것을 보면 미인이 되니까요. 여기 와서 보니 무궁화 종류가 참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아름다운 꽃을 카메라에 담고 계셨어요.

 

▲ 선녀 꽃을 찾았어요! 

 

선녀의 비단 옷자락을 연상하게 하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이한 꽃, 선녀 무궁화를 찾아서 11일까지 SNS에 업로드하면 종합 안내소에서 무궁화를 드렸어요. 

 

▲ 육성국이 한국인 새 아침 꽃

 

홍단심계 홑꽃으로 꽃 지름 8.6cm 내외 꽃잎이 다소 넓고 단심 크기는 보통인 것이 특징이지요.

 

▲ 육성국이 프랑스인 잔다르크

 

특징은 배달계 겹꽃으로 직경 6cm 내외 기본 꽃잎이 비교적 크고 뚜렷해요. 이곳에는 여러 나라 꽃들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 무궁화 소원터널

 

▲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무궁화! 소원을 담아 보세요.

 

소원을 써서 무궁화 터널에 걸어주세요!

 

▲ 봉사하러 나온 박지민(좌), 김민서(우) 학생

 

일산 백송 고등학교에서 봉사하러 온 김민서, 박지민 (3학년) 두 학생을 만나보았어요.

 

"봉사하러 나왔는데 많은 종류의 무궁화 꽃을 보고 놀라웠어요. 새로운 사실은 무궁화 꽃을 먹을 수 있는 꽃도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또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떨어지는 꽃도 있어요.  무궁화 전시를 보면서 평소 접하지 못한 것을 외국인들에게도 홍보하는 기회도 생겨서 기분도 좋아요."라며 김민서 학생이 말했어요.

 

▲ 무궁화 꽃을 만들고 있는 대학생 서포터스

 

▲ 도로 바닥 사진 전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가는 길바닥에 우리나라 역사가 사진 동판으로 전시되어 있어 새롭게 볼 수 있어요.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망루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여옥사와 중앙 청사

 

8월 14일과 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제10회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진행됩니다.

무궁화축제와 함께 관람하기에 좋겠죠!!

 

▲ 독립공원에 무궁화 전시를 구경하는 시민

 

▲ 서대문독립공원으로 놀러오세요!

 

강인한 정신으로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한 무궁화는 현재 우리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굳건하게 우리나라를 지켜 나갈 것이다.

 

2019 서울무궁화축제

● 기간 : 2019.8.8.(금) ~ 8.15.(목)

● 장소 : 서대문독립공원

-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버스 : 701, 702A, 702B, 704, 705, 708, 720, 741, 752, N37 / 마을버스 11, 서대문02

● 문의

- 홈페이지 http:/mugunghwa2019.imweb.me/

- 운영사무국 ☎ 02) 592~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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