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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의 역사 - 70년대 새마을운동

함께해요 서대문/서대문 역사이야기 2011.03.17 12:12


1970년대 한국 사회는 한국전쟁이후 뒤숭숭하고 혼란스러웠던 60년대 모습을 이어 받아 격동의 시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사회,정치적으로 큰 변화를 이루어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60년대 베이비붐으로 인해 '보릿고개'라고 하는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었고, 70%의 국민이 농촌생활을 하고 있었을 만큼 도시발전이 더뎠습니다. 때문에 큰 경제발전을 이룰 필요가 있었지요.

이를 위한 하나의 해결책으로 정부 주도의 '새마을 운동'이 시행되었고, 국민들은 새마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만 했습니다.


 

 

 

새마을 운동, 우리 스스로 나라를 일으켜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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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3월 10일 서대문구 새마을가꾸기운동 - 1970년대부터 '자조-자립-협동'의 정신으로 주거환경개선 등 소규모 주민자치 사업으로 시행된 새마을 운동은 한국의 현대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주민들의 머리 위에 걸린 플랜카드 현수막이 인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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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3월 10일 서대문구 새마을가꾸기운동
- 길게 늘어선 줄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나라의 발전 뿐만 아니라 본인들의 생활 발전을 위해서도 새마을 운동이 꼭 필요하다 생각했고, 보시다시피 이렇게 자조적이고 협동적으로 마을을 가꾸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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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4월 1일 서대문구 새마을운동
- 뒤편으로 보이는 아파트와 주민들이 삽으로 흙을 퍼내고 있는 모습이 사뭇 대조적입니다. 이들이 헤친 땅에는 지금 뒤편의 모습처럼 아파트가 들어 서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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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4월 15일 응암2동 새마을운동
- 새마을 운동은 마을 곳곳에서 시행되었습니다. 70년대의 상징인
 학모와 교련복을 입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 때의 교복은 일제의 잔재라는 이유로
지금은 모두 개량되었지만, 추억으로 고스란히 남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으로
 회상 되고 있습니다.




 

 

 

주택 개량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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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4월 22일 홍제2동 제7지구 불량건물개량 기공식 - 주택밀집지역의 그린벨트 해제와 함께 지구별로 불량주택을 개량할 수 있도록 양성화하여 현지 불량건물 개량공사를 시행했습니다. 박수치고있는 주민들의 당시 모습이 짠하게 다가오네요. 얼마나 힘들게 살아오셨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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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4월 22일 홍제2동 제6지구 공원용지폐지 양성화 - 주택밀집지역은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지구별로 불량주택을 개량할 수 있도록 하여 현지 불량건물 개량공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한데 모여있는 주민들의 표정과 지붕위로 올라와서 까지 연설을 듣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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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4월 22일 홍제2동 제 2지구 불량건물 개량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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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0월 27일 홍제3동 현지개량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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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7월 11일 서대문구 현지개량 기공식 (북아현2구역) - 주택 개량의 잔해들이 쓰레기더미같이 쌓여있네요. 안개너머로 보이는 마을은 어느정도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판자촌의 이렇게 황량하고 위험했답니다.


당시 국민들의 많은 노력으로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고,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이라 새삼 돌이켜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격동과 혼돈의 시기를 꿋꿋하게 이겨내신 우리 국민들에게 박수를 쳐드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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