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성, 역사의 쓸모 “삶이라는 문제에 역사보다 완벽한 해설서는 없다” 오랜만에 역사서를 읽었습니다. EBS 역사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님이 쓴 『역사의 쓸모』는 역사 에세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편안하게 읽혀지는 책이었습니다. 책 표지의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이라는 표현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진정으로 자유롭고 떳떳하게 살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으로 잘 사는 것이겠지요. 이 책은 우리들에게 역사는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이라고 여러 번 강조 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이라고 강조하는 것은 역사 속의 사람에 집중하면서 그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역사의 쓸모! 그것은 바로 역사 속으로의 시간여행을 통하여 과거를 돌아보면서 현재를 제대로 알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