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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소 4

서울 봄꽃 놀이 명소! 개나리 동산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걷다

서울 봄꽃 놀이 명소! 개나리 동산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걷다 봄이 되면 개나리가 만발하는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해 드린 홍제천이 그 중 한 곳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개나리 동산입니다. 홍제천이랑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른 봄이면 꽃망울을 맺어 3월 말부터 4월에 노란 꽃을 활짝 펼치면서 자태를 뽐내고 있지요. ▲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A코스 초입 지난 5일 오후 친구와 함께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로 꽃놀이를 다녀왔어요. 이곳은 실락어린이공원 옆 북한산 자락길 입구인데요. 화장실 가실 분은 미리 가셨다가 산을 오르는 것이 좋겠지요. 두 번째 화장실은 B코스 홍록 배드민턴장까지 가야지 있어요. ▲ 와우! 눈 부시도록 아름다운 개나리 온통 산이 노랗게..

[2016년 블로그 공모전 장려상]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봉수대/안산 자락길 전망대

오늘은 서대문구의 전망좋기로 소문난곳... 안산 자락길 봉수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서대문구의 안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곳이 있겠지만서도 저는 보편적으로 잘 알려진 지하철 독립문역을 이용하였습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4번출구로 나와 뒤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이진아 도서관으로 가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 표지판 쪽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오른편에 서대문 형무소가 보이고 바로 서대문구립 '이진아 기념 도서관'이 나옵니다. 이진아 기념 도서관은 미국 유학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딸, 이진아양을 위해 이진아양 아버지의 기부... 그리고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지원으로 2005년 9월 15일(이진아양 25번째 생일)에 개관한 서대문구립 도서관입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곳에 잠시 들려보는 것도..

서대문구 안에 연꽃을 구경할 수 있는 봉원사

연꽃을 보며 마음을 내려 놓았던 시간 비가 많이 내린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게 느껴집니다. 광복절이자 연휴 마지막날에 서대문구 봉원동에 있는 봉원사를 찾았습니다.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연꽃 축제기간은 지났지만 오래도록 피고 지는 연꽃을 보러 뒤늦게 찾아갔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잠시 혼자만의 사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봤답니다. 해질무렵의 연꽃은 무어라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주었는데요. 봉원사 마당 가득 연꽃이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달빛처럼 은은하게, 풀향기처럼 풋풋하게 번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원사에 들어서면 이렇게 연꽃으로 둘러싸인 봉원사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연꽃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가시나요? ^^ 서대문구에서 연꽃을 만나다 서울 도심..

마음의 환희를 느끼는 곳, 홍제동 환희사를 찾아서

30년 만의 추위가 몰아닥친 지난 주말. 홍제동에 있는 환희사를 찾았습니다. 겨울의 찬바람은 머릿속을 아주 맑게 해 주는 마력을 가진 듯 합니다. 매서운 겨울 추위를 견뎌내야 아름다운 봄이 찾아 오는 거겠지요. 겨울 하늘은 때로 가을 하늘보다 푸르고 맑습니다. 이 날이 그랬습니다. 홍제동 환희사를 찾아서 13번 마을버스 종점인 홍제원 현대아파트 단지에서 바로 환희사로 가는 오솔길이 보이지요. 계단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작은 계곡이 있는데 영하 15도의 기온에 꽁꽁 얼어붙어있었습니다. 꽤 두꺼운 얼음이 얼었는데 겨울방학이면 외가에 가서 외사촌들과 썰매를 타던 추억이 아련하게 떠 올랐습니다. 40년도 지난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은 동심으로 가득했답니다. 느린 걸음으로 걸어도 5분 이면 환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