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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자연사박물관 2011년 여름학기 박물관 체험교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11년도 여름학기 박물관 교실 살아 숨쉬는 자연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서 2011년 여름방학 맞이 박물관 체험교실을 운영합니다! 도심의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없었던 자연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기회 랍니다^^ 자연사 박물관 체험교실 접수는 연간회원과 일반회원을 구분하여 진행되는데요 2011년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4일까지는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7월 11일까지는 홈페이지(일반)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을 시행한답니다. (http://namu.sdm.go.kr) 그냥 보내기 아까운 아이들의 여름방학, 망설이지 말고 접수해주세요!

생명이 살아 숨쉬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 제 7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에 다녀와보니

역사와 정이 흐르는 홍제천, 그 푸른 물길이 열리다 홍제천은 북한산 수문봉.보현봉.형제봉에서 발원하여 종로구, 서대문구를 관통하여 마포구 구간의 국가하천인 한강 우측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입니다. 유로 연장은 13.38Km 이며, 이 중 6.12Km가 서대문구의 14개 동 중 7개동 (홍은1· 2동, 홍제1·3동 ,남가좌1·2동,연희동)을 지나고 있어 서대문구민에게는 친숙하며 언제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 입니다. 맑은 자연이 숨쉬는 홍제천의 생태 홍제천에는 버들치와 미꾸라지가 살고 있어서 천둥오리와 중대 백로들에게 좋은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홍제천 변에는 부처꽃, 비비추, 바늘꽃, 물억새, 구절초, 산꼬리초등 꽃과 풀들이 가득합니다. 눈도 즐거운 홍제천의 낙하분수 홍은교와 홍제교 사이에서 만날 수..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 기념 - 최종운 설치작품 전시회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 기념 - 최종운 설치작품 전시회를 다녀 와서 얼마 전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창작공간인 홍은예술창작센터가 성황리에 개관식을 올렸습니다. (☞개관식 보러가기) 그리고 시작된 첫 설치작품 전시회에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가 보았지요.^^ 그 곳에서는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첫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창작과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지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기념, 최종운 설치미술가의 Vertical Sea-red 전시회의 개막식이 있었던 6월 18일 오후 5시 30분에 블로그 시민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안내문만 보고도 이번 전시회의 모습을 쉽게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강렬한 붉은 색이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불타오르게 했지요 ^^ 예술창작 역량강화와 시민의 예술관람 및 ..

서대문구 대학생 임대주택 - 대학생 부담 덜어주는 임대주택 공급

서대문구 대학생 임대주택 -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임대주택 공급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활하기가 쉽지 않죠. 특히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거나,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의 경우는 너무나도 비싼 등록금과 숙박비 등으로 생활하기에 매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짐작하게 됩니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있어서 발 빠르게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주목해주세요~^^ 바로, 서대문구가 월 핸드폰 사용료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자체 최초 도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게 다가왔습니다. ^^ 지자체 최초 도입, 핸드폰 월 사용료 수준으로 공급 관내 저소득층 학생과 지방출신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공공건물을 개조한 임대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서대문문화회관의 특별한 음악회 - 송솔나무의 작은음악회

서대문문화회관의 특별한 음악회 - '송솔나무의 작은음악회' 여름의 열기가 뜨거웠던 6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서대문문화회관 2층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이 시대 최고의 플루트 연주자이자 휘슬 연주자라는 송솔나무의 연주회였지요. 라는 타이틀로 열린 구민을 위한 음악회였는데, 소극장을 가득 메운 구민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 여름 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 초여름밤의 연주회는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한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연주자의 이야기가 하나씩 곁들여졌으며 성악가의 노래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음악회였답니다 플루프 연주는 가까운 서대문구 문화회관에서! 특히 플루트 연주는 우리가 평소에 듣기 어려운 공연중 하나인데요. 가까운 서대문 문화회관에서 직접 플루트 연주를 ..

이해와 배려가 돋보인 대화의 시간 - 북아현2구역 재개발 관련 대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 - 북아현2구역 재개발 관련 대화 우리 서대문구에는 '북아현2구역'이라는 재개발지역이 있습니다. 흔히 재개발 지역에서는 서로의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많은 충돌이 일어나는데요. 충돌과 대립이 무조건 안 좋은 것만은 아니지요.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의 입장이 되어 보며 대화를 나누는 것은 더 좋은 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는 과정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지난 6월 16일 아현감리교회에서 서대문구청장과 현지 재개발지역 거주민들께서 상호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세 시간 반 동안 이어진 대화를 잠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립이 아닌 대화의 자리에 함께하다 아현교회의 대강당에서 열린 이 대화의 자리에는 북아현구역 재개발사업관련 주민과 관계자 분 400여 명이 참..

[서울 종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종묘 전각을 걷다!

[서울 종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우리의 종묘 전각을 걷다! 서울은 궁궐이 있어 빛이 난다는 말을 기억합니다. 서울의 5대 궁인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종묘는 우리의 문화를 대표하는 궁궐이지요. 그런데 이 종묘의 멋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답니다. 종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되었을 만큼 우리 전통의 멋과 기품이 배어있는 아름다운 곳인데 말이죠. 요즘 젊은 이들은 덕수궁 돌담길과 경복궁의 매력은 알지만 서울의 5대 궁에 대해서는 잘 모를 것으로 알아요. 그래서 아름다운 종묘의 멋을 전해드리고자, 종묘에 다녀왔습니다 ^^ 6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종묘의 특별한 문화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1995년에 유..

사랑을 나누며 기쁨을 전하는 행복한 현장 - 제 7회 사랑나눔 바자회에 가보니

홍은 종합 복지관과 서울도시가스 강북 지사가 함께 한 사랑나눔 바자회 현장 90년대 후반, IMF 등 우리 경제가 무너져갈 때 자조적인 경제살리기 노력으로 등장했던 '아나바다'운동을 기억하시나요?^^ 그 때는 정말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고 가정의 경제를 살리는 길로 통했었지요. 지금은 그 열기가 많이 사그라들어 모습을 감추었지만, 일주일에 몇번이고 수시로 열렸던 정 넘치던 아나바다 바자회 현장이 가끔 그리워집니다. 그런데 얼마전, 오랜만에 그 훈훈한 현장을 느끼고 왔답니다! 바로 2011년 6월 3일 금요일 아침이었는데요^^ 서대문 홍은 종합 사회 복지관 뜰이 사람들로 떠들썩 했습니다. 제 7회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리기 때문이지요.사랑을 나누며 기쁨을..

호국보훈의 달 전해듣는 6.25 전쟁과 연희동 104고지 전적비 이야기

호국보훈의 달, 뜨거운 태양 아래 연희동 104고지 전적비 이야기 유월의 뜨거운 태양아래 붉은 넝쿨장미가 피고 있습니다. 해마다 유월이 오면 1950년 6.25 한국전쟁이 떠오르고 그때 희생된 많은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생각하게 됩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지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님을 알기에 6월이면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영령들께 감사의 마음을 더 많이 갖게 됩니다. 이번에 연희동 궁동산자락에 위치한 전적비를 찾아가면서 서대문구에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전적비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 부끄럽게 생각 되었지요. 멀리 있는 것은 알면서 정작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을 몰랐다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었답니다. 먼저 옛 성산회관 앞에서 버스를 내려..

서대문 100가정 보듬기 사업 - 거위의 꿈, 소영이의 일기

바야흐로 초여름입니다. 요즘은 비에도 영양이 듬뿍 들었는지 한번 뿌릴적마다 녹음은 점점 짙어지고 장미꽃은 더욱 자기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6월입니다. 서대문구 지역사회에도 이렇듯 생기를 붇돋워주는 가랑비 같은 따뜻한 사업 100가정 보듬기 사업 희망가정 그 두번째 이야기 .. 소영이가 감사와 희망의 노래를 부릅니다. OOOO년 OO월 OO일 일요일 비오는 일요일 아침의 기도 비가 오는지 창 밖은 아직도 캄캄하다. 잠은 깼지만, 할머니가 깨워주는 게 기분이 좋아 조금 더 이불 속에서 버텨본다. 어김없이 할머니는 나를 깨우러 방으로 들어오셨고, 나는 못이기는 척 자리에서 일어났다. 할머니와 함께 간 성당. 기도를 드리고 사랑을 배우고, 사람들 틈에서 우리가 살아 갈 희망을 느끼고 감사를 드리는 곳. 나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