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첫걸음 우리 서대문구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보존되어야 할 그 무엇이 있다! 바로 서대문형무소... 서대문형무소만큼 우리 근현대사의 고난과 아픔을 지켜본 역사 현장이 있을까요? 일제시대 일본의 침략에 저항하는 애국지사들을 가두고 고문하여 저항의지를 짓밝는데 쓰였습니다. 1919년 3.1운동 때에는 민족대표 33인과 시민, 학생들을 가둔 곳, 유관순 열사가 모진 고문과 악형에 시달리다 18세의 나이로 순국한 곳도 바로 서대문형무소입니다. 광복이후에는 정치적 격변에 따라 많은 민주화 운동 인사들이 이곳에 수감되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지니고 있습니다. 이곳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움직임을 시작하였습니다. 함세웅 신부를 대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