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원의 시 창작과 감상의 시간 "시의 숲길을 걷다" 여러분은 시를 좋아하시나요? 예전에는 저도 시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학창시절 연습장 앞 표지에 푸쉬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읽고는 마음 가는대로 시를 썼지요. 세월이 흐른 후 돌이켜 보면 삶의 위로가 필요할 때 그 시 한구절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팍팍한 인생길에서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해주는 시에 흠뻑 빠지는 강의가 있다고 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서대문문화원에 다녀왔습니다. 2011 서울시 교육청 특성화 사업- 총 7강으로 이루어진 시창작 강의 이번 강의는 서울시 교육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문화원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하네요. 8월 11일(목)부터 11월 10일(목)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합니다. 두 주에 한 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