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성탄절 보내셨나요? 12월 초부터 그랬지만, 성탄절을 보내고 나니 정말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실감납니다. 이쯤 되면 하루가 지날 때마다 ‘올해가 몇 일 밖에 안 남았네’ 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이맘때면 지난 한 해에 대한 아쉬움과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게 됩니다. 새해의 첫 날을 알려주는 것은 아무래도 보신각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겠지요. 보신각 타종이 새해를 맞는 밤의 행사라면, 새해를 맞는 아침의 행사는 뭐니 뭐니 해도 ‘해맞이’입니다. 해맞이에 가보신 분 많으신가요? 해맞이하기로 유명한 장소는 많이 있지요.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 그리고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알려진 울산의 간절곶,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해남군, 한국의 4대 관음 기도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