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도 아끼고 지구도 살리는 똑똑한 운전 습관
함꼐 실천해요 - 친환경 운전
날씨가 추워지면서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서울시에서도 ‘난방온도 제한’, '네온사인 금지‘ 등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가 전격 시행되고 있지요. 그와 더불어 '친환경 운전'에도 급격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답니다. 에너지 부족문제는 이제 한 개인이나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생존의 문제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Tong이 여러분과 함께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친환경 운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 지금도 운전대를 잡고 계신 수많은 운전자 여러분, 오늘 Tong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친환경운전'이란 무엇일까요?
'친환경운전'이란, 운전자가 자동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순리대로 운전하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는 것을 말합니다. 2005년 선진국들은 '교토 의정서'에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친환경 운전에 앞장서자는 약속을 하였고 이후 미국금융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어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운전의 생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요. OECD에 따르면 친환경운전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10%까지 줄일 수 있고 연비는 약 *%나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운전을 통해 대기환경을 악화시키는 유해 요소,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을 줄일 수 있죠. 산업규모가 커지고 우리의 생활이 발전하면서 에너지 사용량은 늘어만 가고 있죠. 이 상황에 에너지 사용을 무조건 줄인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전체 에너지 사용의 20%를 자치하는 교통 수송 분야는 운전자의 작은 노력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기에 다른 어떤 분야에서보다도 그 실천이 절실하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운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친환경 운전이 생활화될 때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지요. <친환경 운전>은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는데 큰 힘이 될 것이랍니다.
Tip.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친환경 운전운전자의 운전습관을 개선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도 줄이는 '친환경 운전'운동은 2003년경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10여 개국으로 퍼졌고, 일본은 2004년부터 시행하여 5% 정도의 에너지 감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이한 사항은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미국도 친환경 운전 운동에 동참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친환경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운전자 개개인이랍니다. 각자의 운전 습관을 개선하여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렇기에 운전자 개개인이 항상 친환경 운전의 필요성을 의식하게 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실천의지를 꾸준히 북돋아 주어야 하는 일이 참으로 중요하답니다. <친환경 운전 운동>이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이유는 단점이 전혀 없는 최고의 에너지 절약운동 이라는 것이며, 지난 2008년 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는 우리나라 역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97%를 수입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친환경 운전 - 10가지 약속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의 주범인 온실가스, 이러한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가 바로 우리나라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중 20%가 바로 교통부분에서 발생한다고 하니 실로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운전자들이 친환경 운전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갖고 실천한다면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아주 큰 힘이 된답니다. 지구를 살릴 뿐만 아니라 연료비로 대폭~줄일 수 있는 친환경 운전 10가지 약속을 Tong과 함께 알아 볼게요^^
친환경 운전 약속 하나 – 경제 속도 (60~80Km/h) 준수하기
경제속도(60~80km/h)를 준수하고 교통상황에 따라 정속주행 하세요. 정속주행을 하면 연비를 높일 수 있고, 배출가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속도변화가 큰 운전을 하면, 연료가 6% 정도까지 더 소비됩니다.
친환경 운전 약속 둘 – 3급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하지 않기
출발 시 처음 3초간 시속 20km 정도까지 천천히 가속하여 출발하고, 급가속과 급감속은 하지 마세요. 3급(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하면 연료소모도 많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도 증가합니다.
친환경 운전 약속 셋 – 불필요한 공회전은 이제 그만
대기 중이거나 짐을 싣고 내리기 위해 주정차 할 때는 공회전을 하지 마세요. 5분 공회전을 하면 1km이상 주행할 수 있는 연료가 낭비되고, 공회전 상태에서는 CO₂등 오염물질이 지속적으로 배출됩니다.
친환경 운전 약속 넷 – 정차시, 신호대기시 기어는 중립으로 해주세요.
운행 중 신호대기와 같은 정차 시 기어는 중립으로 해주세요. 기어를 중립에 두는 작은 습관만으로 최대 약 30% 이상의 연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친환경 운전 약속 다섯 – 주행 중 에어컨 사용 줄이기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주행속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연료소비가 증가됩니다. 오르막길이나 체증이 심한 시내 주행 시에는 에어컨 작동이 엔진에 부담이 되므로 가능한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친환경 운전 약속 여섯 – 자동차를 가볍게, 트렁크를 비워 주세요.
자동차 트렁크에는 필요한 짐만 실어 주세요. 불필요한 짐 10kg을 싣고 50km를 주행하면 80cc 연료가 낭비되고, 오염물질 배출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친환경 운전 약속 일곱 – 유사연료, 인증받지 않은 연료는 NO
유사연료 및 인증 받지 않은 첨가제등은 차량의 훼손 뿐만 아니라 심한 오염물질 배출로 인해 환경 뿐 만 아니라 차량의 노후 촉진 및 안전에도 큰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운전 약속 여덟 – 정보운전의 생활화
출발 전 도로 및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목적지까지 주행경로를 파악하는 등 정보운전을 생활화하세요. 상습 정체구간은 피하고, 월요일 오전, 금요일 오후, 주말 등 상습 정체 일에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환경 운전 약속 아홉 – 내리막길 운전시 관성 운전하기
내리막길에서 자동차의 연료차단기능(Fuel cut)*을 적극 활용하는 "관성운전"을 생활화해 보세요. 연료차단기능을 활용하면 오염물질 배출과 연료소비를 20%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 연료차단기능(Fuel cut)은 대부분의 자동차가 해당이 되어 일정 RPM 이상에서 가속페달로부터 발을 뗄 경우, 연료가 더 이상 소모되지 않아요.
친환경 운전 약속 열 – 주기적으로 자동차를 점검, 정비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최소한 한 달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에어클리너를 점검하세요. 에어클리너가 오염된 상태로 운전할 경우, 차량 1대당 연간 90kg의 CO₂가 더 배출됩니다. 또한 엔진 오일,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교환주기를 준수하세요.
Tip. 친환경 운전은 연간 소나무를 80그루 심는 효과가 있어요.
자동차는 이제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고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7%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입된 총 에너지 사용량의 21%를 교통 수송부분에서 사용하며, 그 중 약 80%는 자동차에서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지요. 전체 온실가스의 80%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는 자동차를 통한 배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운전자 한 명이 평생 지불하는 연료비는 '억'단위에 이르며 Co2 발생량은 소나무 2만 8천 그루가 흡수하는 양과 흡사하답니다. 소나무 1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은 5kg이에요. 따라서 연비 10%를 절약하면 대형차는 소나무 100그루, 중형차는 80그루, 소형차는 60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산화 탄소등 지구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운전자 개개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 에너지, 환경문제는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의 문제가 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또 바로 나부터 실천해야 하죠. ^^ 여러분의 실천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입니다. ^^ 친환경 운전으로 환경도 지키고 에너지도 줄이고 또 가정 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려보세요^^ 지금까지 여러분의 Tong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