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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3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당신은 매일 기적 속에 살고 있어요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2014년 12월 24일 태국, 일 때문에 바쁜 아빠 헨리와 엄마 마리아, 둘째 아들 토마스와 막내 사이먼, 그리고 큰 아들 루카스. 크리스마스의 휴가를 태국에서 보내게 된 가족에게 닥친 큰 시련, 쓰나미. (출처 따뜻한 하루 홈페이지) 가족은 그렇습니다. 너무 가까이에 있어 소중함을 모르기도 하고, 너무 사랑해서 표현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놓치고 지나가는 순간이 많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함께여서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별은 예고하고 찾아오지 않습니다. 비행기를 탈 때까지도, 즐겁게 여행을 한 며칠 동안에도 그렇게 거대한 쓰나미가 가족을 앗아가리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가까이 있기에 더 소중하고, 사랑하기에 더 표현해야 합니다. 부모가 ..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빠른 대처로 신생아 살린 경찰'

11일 오후 1시 3분쯤, 한 남성의 다급한 목소리가 신촌지구대의 수화기를 통해 들려왔습니다. 태어난 지 5일 된 신생아가 폐렴이 90% 이상 진행돼 1시간 안에 엄마 피를 수혈 받지 못하면 목숨이 위독해지는 상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의 정밀검진 및 치료를 위해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 입원한 부인을 두고 아들과 함께 병원 찾았는데, 의료진에게 청천병력과 같은 진단을 받은 것이지요. 1시간 내에 아기가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과 엄마가 입원해 있는 강서구의 한 병원을 왔다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주말 오후의 도로는 나들이객으로 꽉 막힌 탓으로 1시간 안에, 아빠 혼자의 힘으로 엄마의 피를 구해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했기에, 경찰의 긴급한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이날 오후 1시9분. 신고를 접..

" 작은 변화가 이루어낸 기적 "에 대해 아시나요?

국민생활정책 현장을 가다! " 작은 변화가 이루어낸 기적 " 안녕하세요~ 지기 입니다. 오늘은 서대문의 관한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달려왔어요 ^^ 에서 '신촌 연세로 차없는 거리'에 관한 소재로 수상을 한 글이랍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송봉규 학생분의 글인데요. " 작은 변화가 이루어낸 기적 " 함께 만나볼까요?? 제대 후 신촌에서 자취를 한지 벌써 4년이 되간다. 내가 처음 신촌을 보게 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이 곳에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었다. 다만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점포들이 사라지거나 새로운 가게들이 문을 여는 정도의 일상적인 순환만 있었을 뿐이었다. 2010년부터 내가 보고 들은 뉴스와 신문에서 신촌은 항상 죽어가는 지역으로 묘사되었다. 신촌부터 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