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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이야기 '빠른 대처로 신생아 살린 경찰'

함께해요 서대문/열린세상 이야기 2014. 10. 13. 14:16




 

11일 오1 3쯤, 한 남성의 다급한 목소리가 신촌지구대의 수화기를 통해 들려왔습니다.

태어난 지 5일 된 신생아가 폐렴이 90% 이상 진행돼 1시간 안에 엄마 피를 수혈 받지 못하면 

목숨이 위독해지는 상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의 정밀검진 및 치료를 위해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 입원한 부인을 두고 아들과 함께 병원 찾았는데

의료진에게 청천병력과 같은 진단을 받은 것이지요.

 

1시간 내에 아기가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과 엄마가 입원해 있는

강서구의 한 병원을 왔다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주말 오후의 도로는 나들이객으로 꽉 막힌 탓으로 1시간 안에, 아빠 혼자의 힘으로 엄마의 피를 구해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했기에, 경찰의 긴급한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이날 오후 19

신고를 접수한 서대문경찰서촌지구대 권태연(41) 경사와 최아나(29·) 순경은 

연세대학교 앞에 서있던 아빠를 순찰차에 태우고

사이렌과 경광등을 켠 순찰차가 안내 방송을 하며 꽉 막힌 도로를 달리자 시민들의 협조가 이어졌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엄마의 피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강서경찰서에 공조 요청하였고

20여분 만에 가장 빨리 피를 전달 받을 수 있는 지점인 강서구 88체육관 앞에서 피를 전달 받은 시작 1 26

다시 세브란스 병원으로 달려와 아기에게 피를 수혈한 시각은 1 43 께였습니다


생후 5일된 아기는 즉시 수혈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고비를 넘겼습니다.


35분만에 모든 상황을 해결한 경찰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조치와

시민의 협조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입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루어낸 '모세의 기적'

경광등을 보고 차량을 양보해 준 시민들의 운전의식이 귀중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기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 경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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