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행사] 광복 67주년을 맞이 한국자유총연맹
서대문지부의 광복절 행사현장!
어제는 비가 너무 많이 왔죠? 오랜만에 내린 비가 반갑지만은 않은 것이 어제는 광복 67주년 광복절이었습니다. 많은 행사들이 계획되었지만 집중호우에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정신을 다짐하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대문구지회(회장 박영선)에서는 매년 6월과 8월 국립현충원과 서대문구 독립문에 있는 순열탑에서 참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광복절 하루 전인 8월 14일에는 서대문구 독립문에 있는 순열탑에서 60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한 순국선열들에 대한 참배를 올렸습니다. 정성스럽게 헌화를 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에 뜨거운 감정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며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광복의 기쁨을 함께 하는 <태극기 나누어주기> 행사 현장!
광복절 하루 전인 8월 14일 오전 11시부터 한국자유총연맹 남가좌2동분회(박순진 회장)에서는 남가좌2동을 중심으로 태극기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언젠가부터 국경일에 집집마다 태극기를 다는 것이 많이 사라졌는데요, 우리 민족이 그토록 염원하던 광복을 맞이해 손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서 기쁨의 환호를 불렀던 것처럼 태극기를 나누어주며 함께 광복의 기쁨을 하고 싶어 이 행사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태극기를 나누는 이 행사를 통해 67년 전 빼앗긴 조국을 되찾은 감격을 함께 느끼는 뜻깊은 광복절이 되길 소망했습니다.
태극기를 건네 받는 시민들도 모두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새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선조들의 뜻을 이어 받는 광복절이 되길 바랍니다.
글 : 블로그시민기자 서상진
자료제공 : 한국자유총연맹 서대문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