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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철, 칼칼한 꼬막탕 만드는 방법(레시피)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21. 1. 22. 14:14

쌀쌀한 겨울철, 칼칼한 꼬막탕 만드는 방법(레시피)


꼬막 제철은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가 가장 맛있는데요. 


꼬막의 효능은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아이들 성장에도 도움이 되며 빈혈 예방, 피로 회복, 숙취 해소. 지방간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동의보감에서는 꼬막은 장기를 보호하고 소화를 도우며 기를 보충해주며 꼬막 껍데기는 담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꼬막은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 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이 좋으며 보관할 때에는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실에 보관하면 좀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오늘은 구수하고 쫄깃한 꼬막탕을 만들어 볼게요.

 

재료 꼬막 1kg, 작은 알배추잎 3장,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물 1400ml, 청주 2큰술, 된장 1큰술, 까나리액젓 2큰술, 표고버섯가루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등

 

 

먼저 싱싱한 꼬막 1kg를 준비합니다.


 

그 다음, 꼬막탕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합니다.


먼저 알배추를 나박썰어 주세요.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는 어슷썰어 주시고요.

 

알배추 대신 시래기를 넣어주어도 괜찮아요.

 

 

그 다음 꼬막을 세척해 보겠습니다.


굵은 소금 2큰술을 찬물에 넣고 꼬막끼리 부딪쳐 가면서 세척해 주세요.

 

꼬막탕은 시원한 국물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꼬막 세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세척해 주세요.

 

 

세척 후 깨끗해진 꼬막의 모습입니다.


 

냄비에 물 1,400ml를 넣고 끓기 직전에 꼬막을 넣어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팁은 물이 끓기 전에 꼬막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꼬막이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 데쳐진답니다.

 

 

꼬막을 데치는 동안 한쪽 방향으로 꼬막을 2~3분간 저어주세요. 그래야 꼬막살이 한쪽으로 붙어서 껍질을 떼기 쉬워요.

 

한쪽 방향으로 젓는 게 포인트입니다!!

 

 

 꼬막이 2~3개 정도 입을 벌리면 건지는 타이밍입니다. 꼬막 입이 다 벌어질 때까지 끓이면 질겨져요.

 

 

꼬막 껍질을 벗길 때에는 꼬막 뒷부분을 스푼으로 비틀어주거나 꼬막까는 기구를 이용하세요.

 

스푼도 얇은 스푼이 더 잘 까집니다. 꼬막까는 기구는 그릇을 파는 곳이나 인터넷몰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꼬막이 탱글탱글하게 잘 데쳐졌지요?


 

꼬막살이 쪼글라들지 않고 실하게 잘 데쳐진 모습이에요.

 

그러므로 잘 데치는 것이 중요해요.

 

 

꼬막 삶은 물에 청주 2큰술을 넣어주세요.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꼬막 데친 물을 고운 체나 면보자기에 걸러주세요.

 

이 과정을 안 거치면 국물에서 뻘 같은 게 씹힐 수 있답니다.

 

 

망에 거른 꼬막 데친 물을 다시 냄비에 붓고 끓기 시작하면 알배추를 넣어주세요.

 

알배추가 반쯤 익으면 된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까나리액젓 2큰술과 표고버섯가루 1큰술을 넣어주세요.

 

까나리액젓은 감칠맛을 살려주는데요.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젓을 넣어도 된답니다.

 

따로 멸치다시마육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맛있어요. 액젓이 들어가니까요.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주고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등을 넣어 마무리하면 됩니다.

 

 

끓여지는 동안 생기는 거품은 걷어주세요.

 

 

딸그락딸그락 꼬막 끓는 소리가 아주 경쾌하네요.

 

 

꼬막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알배추의 고소하고 달큰한 맛과 꼬막의 쫄깃한 맛이 환상이에요.


 

꼬막 건져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껍질을 반쪽만 남겨두는 것이 볼륨감이 있어서 훨씬 비쥬얼이 좋답니다.

 

꼬막살만 발라 넣으면 먹기는 편하지만 모양은 덜 예뻐요.

 

 

구수하고 감칠맛있는 꼬막탕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국물의 시원함은 물론이고 꼬막의 쫄깃함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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