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공간의 재탄생! 홍은2동 <나무야 쉼터>, <서로서로 골목길 서가> 본문

방치된 공간의 재탄생! 홍은2동 <나무야 쉼터>, <서로서로 골목길 서가>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20. 12. 15. 14:55

방치된 공간의 재탄생! 홍은2동 <나무야 쉼터>, <서로서로 골목길 서가>


서대문구청 4별관 홍은 2동 주민센터 주변 쉼터와 골목길이 달라졌어요.

주민센터 옆 쉼터 공간에 헌 옷 수거함이 있었는데, 수거함이 있다 보니 사람들이 쓰레기를 자꾸만 버리게 되었는데요.


날마다 쓰레기가 너부러져 있고, 담배 피우는 장소였던 곳이 나무야 쉼터로 아름답게 변신을 했어요. 또 화단을 따라 건물 뒤로 가면 어둡고 칙칙했던 공간이 서로서로 골목 서가로 꾸며졌어요.


쓰레기가 쌓이는 곳을 보다 못한 홍은 2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손뜨개도 하고 공간을 깨끗하게 만들어 놓았어요.


▲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


지저분한 벤치를 깨끗이 정리하고, 헌 옷 수거함을 없애고 화분을 갖다 놓았어요. 늦가을에 깨끗이 정리하고 나무에 손뜨개 옷도 만들어 입혔어요. 


▲ 서대문구청 제 4별관 왼쪽 화단 옆


▲ 쓰레기로 항상 지저분해지는 장소


EM을 받아 가는 통이 있고, 그 옆에 헌 옷 수거함이 있었는데, 헌 옷을 넣어야 할 곳에 일부 양심을 저버리는 주민들이 이불이랑 잡 쓰레기까지 갖다 놓는데 항상 골칫거리였지요.


▲ 부녀회와 자원봉사자들이 나무 옷을 입히는 모습


자원봉사자들이 몇 달 동안 손뜨개를 해서 나무 옷을 예쁘게 입혔어요.


▲ 변신한 나무야 쉼터


작고 아담한 공간지이만 알록달록 고운 실로 나무에 손뜨개 옷을 짜 입혀 놓으니 골목이 밝게 살아났어요.


▲ 나무야 쉼터 금연 공간


담배 냄새가 풍겨 왔던 곳이 이제는 길 가다가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는데요. 


▲ 털모자 쓴 나무


▲ 담배는 피우지 마세요!


▲ 손뜨개 나무 옷


한 코 한 코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을 담은 나무 옷 손뜨개는 홍은 2동 주민들의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어요.


▲ 나무야 쉼터


작은 공간에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주민들의 사랑을 담으니 여유를 갖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 길 가다가 쉬고 있는 어르신


▲ 이야기를 나누는 동네 주민


"여기에는 늘 쓰레기가 쌓여 지저분했어요. 앉았다가 가려고 해도 앉기가 싫었는데, 이렇게 해 놓으니 정말 좋아요. 동네 주민들이 나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EM 받으러 왔다가 쉬었다 갈 수도 있고요. 손뜨개를 정성껏 떠서 만들어 놓으니 예뻐서 더 앉고 싶어지네요."라며 주민도 칭찬했어요.


▲ 길거리 책꽂이 서로서로


위 벤치 우측 옆으로 가면 건물 뒤에 서로서로 골목 서가도 만들어 놓았어요.


▲ 서로서로 골목 서가 (조성 전)


동네 좁은 뒷골목이 우범 지대였던 곳이 깨끗하게 달라졌어요.


▲ 서로서로 골목 서가 (조성 후)


서로서로 골목 서가로 변신을 했는데요. 여기 책은 기증받은 도서를 꽂아 놓고 주민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집에서 보던 책이나 새 책을 기증하면 함께 나눠 볼 수 있으니 더욱 좋죠.

 

좁은 골목길에 쓰레기와 담배를 피우던 장소가 밝게 나무야 쉼터와 골목 서가로 꾸며 놓으니 정말 좋은데요. 하지만 이곳은 주민 모두가 내 물건처럼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해야겠지요.

 

○ 문의 : 홍은 2동 주민센터 ☎ 02) 330~8660












16 Comments
  • 프로필사진 연희동아줌마 2020.12.16 10:48 정말 이쁘네요~~
    마음까지 따뜻해 지는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수능엄마 2020.12.16 10:51 EM받으러 가는데, 너무 좋아요♡♡♡
  • 프로필사진 지우맘 2020.12.16 10:55 넘 예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랑 찰떡이네요 :)
  • 프로필사진 써누 2020.12.16 11:04 동네가 환~해 졌네요. 주민들이 합심한다면 동네가 바뀔수 있다는 자긍심도 생길듯~
  • 프로필사진 겨울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 2020.12.16 11:08 지나갈때마다 지저분해서 보기 안좋았었는데....이렇게 바뀌니 너무 좋네요. 무엇보다도 담배연기도 없고, 책도보고, 잠깐 쉬어갈수도 있고, 주민들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수있다는 점이 너무 반갑습니다!!!
  • 프로필사진 쩡쩡이 2020.12.16 11:10 지나가다가 가끔씩 봤는데 이렇게 변해서 깜짝 놀랐어요~~~!!!
    다른 곳인가 한참을 봤네요~~~^^
    정말 예쁘고 자꾸 눈이가요~~~!!!!!
  • 프로필사진 동네 아저씨 2020.12.16 11:17 지난 여름부터 홍은2동 청사 주위 도로변과 그 뒷골목 주변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가는 일들을 놀란 눈으로 생생하게 지켜 보고 있는 주민입니다. 지난 여름에 제일 먼저 뒷골목 쓰레기들이 없어지면서 환하고 깨끗한 골목이 되었고, 가을에는 도로변은 물론 청사 뒤 골목까지 예쁜 꽃과 벽걸이 화분들이 놓여져 여기를 지날 때마다 나를 기쁘게 했고, 서로서로 길거리 책 쉼터도 생기니 여기를 지날 때마다 마음의 양식까지 얻어 가는 곳이 되더니, 아 놀랍게도 이 추운 겨울에는 길가 나무들까지 알록달록 겨울 옷을 입고 이 춥고 힘든 시기를 함께 잘 이겨 나아가자고 우리들를 따뜻하게 응원하는 것같아서 우리 동네 골목길이 더욱 정겹게 다가옵니다. 이런 멋진 곳으로 변화시키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 프로필사진 동네 아저씨 2020.12.16 11:24 기사를 보니 나무에 입힌 옷들을 모두 손뜨개로 직접 만드셨다는데, 그 수고를 하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겠네요. 여러분들의 노고가 여기를 지나가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훈훈한 이웃의 정을 일으켜 줄 것 같네요.
  • 프로필사진 2020.12.16 13:36 아무도 관심 주지 않았던 공간이 따뜻한 공간으로 바뀌었네요!
    앞으로도 홍은2동 곳곳에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봅니다😄
  • 프로필사진 bbb 2020.12.16 18:47 우와!!! 너무 예쁘네요~! 이것이 바로 신박한 재생!!???😃
    자주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쓰레기만 쌓여있었어요! 이렇게 바뀌니 주변이 다 환해보이고 그렇더라고요~!

    만드시느라 수고하신 담당자님, 공무원 분들, 또 손뜨개 자원봉사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Ppojjak 2020.12.16 18:51 대박,, 손뜨개 진짜 예쁨!! 구매 가능한가요?🤭🤭 나무야 쉼터, 서로서로 이름도 센스있게 잘 만드셨네요! 따뜻해지면 한 번 가볼게요~
  • 프로필사진 Cacl2 2020.12.17 16:30 겨울에 어울리는 모습과 깨끗해진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 프로필사진 Cacl2 2020.12.17 16:30 겨울에 어울리는 모습과 깨끗해진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 프로필사진 Cacl2 2020.12.17 16:30 겨울에 어울리는 모습과 깨끗해진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 프로필사진 Korh 2020.12.18 18:20 이쁘네요
  • 프로필사진 Star 2020.12.18 18:26 올해 많이 춥다고 하는데 나무들이 감사 한다고 인사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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