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반찬 만들기! 여름밑반찬 참외껍질무침 레시피!
과일껍질에는 과육을 지키기 위한 영양소가 몰려 있어서 항산화물질은 물론 식이섬유, 비타민까지 풍부하지요. 다만 껍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농약제거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외껍질은 다른 껍질에 비해 두꺼워서 반찬으로 만들면 아주 좋답니다. 참외는 색깔이 선명하고 꼭지가 싱싱한 것을 고르세요.
오늘은 참외껍질무침을 해보겠습니다.
재료 참외껍질 3개분( 참외 3개에서 나온 껍질), 굵은 고추가루1큰술, 고운 고추가루1큰술, 쪽파
1줄기, 황설탕 1/2큰술, 생강술 1/2큰술, 까나리액젓1큰술, 매실청1큰술, 다진마늘1/2큰술,
통깨 약간, 소금 약간, (식초는 취향따라 ) 등
참외는 중자크기 3개입니다. 속살은 먹고 껍질만 사용합니다.
참외 스티커는 떼어주고 베이킹소다 1큰술을 참외에 뿌려 양손으로 비벼주고 3분 정도 담갔다
가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헹궈줍니다.
참외 양끝을 제거하고 가운데를 반으로 자른 뒤에 껍질을 벗겨줍니다.
반을 자르는 이유는 채를 일정한 길이로 썰기 위해서죠.
채를 썰 때는 과육쪽으로 썰어주어야 칼이 미끄러지지 않아요.
양념은 굵은 고추가루 1큰술, 고운 고추가루 1큰술, 쪽파 1줄기를 잘라주고 황설탕 1/2큰술,
생강술 1/2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약간, 소금 약간이
필요합니다.
새콤한 맛을 원하면 식초를 넣어주어도 좋아요.
볼에 채썬 참외껍질을 넣어줍니다.
볼 한 켠에 양념을 먼저 버무려주면 간이 골고루 배여서 좋아요.
잘 버무려줍니다.
싱거워서 소금을 약간 추가하였습니다.
쪽파를 넣어주는데, 없으면 대파를 잘게 썰어 넣어주세요.
통깨를 넣어 완성합니다. 새콤한 맛을 원하면 이 때 식초를 넣어주어도 됩니다.
참외껍질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나는데요.
여름반찬으로도 좋고, 재활용요리로도 그만입니다.
무생채처럼 비빔밥에 넣어드셔도 좋아요.
<사진, 글 : 블로그 구민기자 이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