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철음식 파래! 밥 반찬으로 좋은 파래무침 만드는 법!
파래는 해조류(홍조류)에 속하는 것으로 칼륨, 칼슘, 요오드, 식물성 섬유소 등이 많아서
성인병, 비만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파래는 특히 철분이 많고, 김은 단백질이 많은데요,
칼슘이 많아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아주 좋습니다.
좋은 파래는 빛깔이 검고 광택이 나면서 특유의 향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밥 반찬으로 좋은 파래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파래무침 재료
재료 : 파래 3타래(180g), 무채 1줌, 홍고추 1/2개, 매실청 2큰술, 간장 3큰술, 다진파2큰술,
딸기식초 3큰술, 고운 고추가루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1/2큰술 등
파래는 3타래입니다, 무게는 180g입니다.
파래가 해조류이기 때문에 굵은 소금 1큰술을 찬물에 녹인 다음
파래를 넣어 헹궈주시면 좋아요.
서너번 맑은 물에 헹궈주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가위로 4등분 정도 잘라주면 나중에 먹을 때 한 덩어리로 뭉쳐서 올라오지 않지요.
도마에 놓고 칼로 자르는 것보다 가위가 편하답니다~
무는 되도록 곱게 채썰어주세요. 파래가 부드럽기 때문에 비슷하게 맞춰주면 좋겠죠~
홍고추도 동글동글 썰어서 찬물에 헹궈주면 씨가 제거됩니다.
양념재료들입니다.
간장 3큰술, 매실청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1/2큰술, 다진파2큰술, 딸기식초3큰술,
고운 고추가루 1/2큰술, 통깨1/2큰술 등입니다. 고운 고추가루는 취향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딸기식초는 제가 만든 식초라서 일반식초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매실청이 없으면 설탕으로 넣으세요.
식초가 들어가는 요리는 참기름을 되도록 조금만 넣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참기름이 너무 많으면 새콤한 맛이 반감되기 때문이에요!!
볼에 무채1줌을 넣고 고운 고추가루로 물을 먼저 넣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고추가루는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됩니다.
자른 파래를 같이 넣어주세요~
매실청부터 넣어주세요.
그리고 간장, 다진마늘, 다진파, 딸기식초, 참기름, 통깨 순으로 넣어 무쳐줍니다.
파래는 소금 간보다는 간장으로 간하는 것이 더 깊은 맛이 난답니다.
소금 간은 자칫하면 쓴맛이 나요.
색감을 살리기 위해서 홍고추를 넣어 완성합니다.
새콤달콤한 파래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제철이라서 요즘 너무 맛있죠. 밥반찬으로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사진, 글 : 블로그 구민기자 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