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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명절음식 재활용 Tip! 고추장 황태구이 만드는 법!

서대문블로그시민기자단 2017. 2. 2. 16:03

남은 명절음식 재활용 Tip! 고추장 황태구이 만드는 법!

 

 

 

 

 

황태는 겨울철 찬바람에 얼고 녹기를 반복해서 마른 것으로,

 

좋은 황태는 빛이 누렇고 살이 연한 것이 좋은 것입니다.

 

황태를 이용한 요리는 황태국, 황태찜, 황태구이, 황태전, 황태튀김, 황태조림 등 다양하고요.

 

 

황태는 간을 보호해주는 메치오닌 등의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고 달걀을 첨가해

 

주면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단백질의 효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수험생이나 성장기 아동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과음 후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오늘은 명절에 사용하고 남은 황태를 가지고 황태구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생생정보통 찬찬찬 완전정복 레시피를 따라 만들었습니다.

 

 

 

 고추장 황태구이 재료


재료 황태2마리, 진간장1/4컵, 물1/4컵. 물1/4컵,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장 1/2컵,

 

       물엿1/2컵, 고운 고추가루 1큰술, 다진생강 1큰술, 감자전분 1/2컵, 식용유 1컵, 쪽파2줄기,

 

       통깨 약간 등

 

 

차례를 지내고 남은 황태포입니다.

 

냉장고를 뒤져보면 제사 때마다 남아서 여러 마리 나오지요.

 

 

찬물에 황태를 살짝 씻어 물을 붓고 20분간 불려줍니다.

 

황태에서 노란 물이 나온 것이 보이죠?

 

너무 오래 담그면 황태의 맛있는 맛이 다 빠져 버리니 오래 담그지는 마세요.

 

그런 다음 머리, 꼬리, 지느러미를 잘라주세요. 물기를 그대로 꼭 짜주세요~

 

 

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등부분에 사선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구울 때 덜 오그라들게 하는 비법입니다.

 

 

황태밑간인데요.

 

진간장 1/4컵, 물1/4컵,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등입니다.

 

밑간 양념을 잘 저어주세요.

 

 

스푼으로 밑간 양념을 황태에 고루 발라줍니다.

 

20분간 재워줍니다.

 

20분이 지나면 물기를 한 번 더 짜는것 잊지 마세요!!!

 

 

기다리는 동안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주는데요.

 

고추장 1/2컵, 물엿 1/2컵, 다진생강 1큰술, 고운 고추가루 1큰술이 필요합니다.

 

전 다진 생강 대신 생강가루 1작은술을 넣어주었답니다.

 

 

고루 섞어주세요. 단맛이 역시 많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식당 맛이 이런 소스 맛이죠.

 

그냥 먹어봐도 맛은 참 좋아요~ ^^

 

 

감자전분은 기름에 지질 때 황태에 발라줄 1/2컵입니다.

 

식용유가 1컵이 필요한데, 은근히 튀기듯 지져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통깨와 쪽파는 고명으로 필요하구요.

 

 

밑간한 황태에 감자전분을 배쪽에 고루 발라줍니다.

 

 

팬을 먼저 달군 후에 식용유 1컵을 넣고 황태를 배쪽부터 지져줍니다.

 

약간 오그라들면 뒤집어서 구워줍니다.

 

 

구운 황태는 기름을 빼주시구요.

 

 

고추장 양념을 지진 황태에 앞뒤로 발라서 한번 더 구워줍니다.

 

 

색상이 아주 먹음직스럽죠?

 

 

생생정보통 황태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고명으로 송송 썬 쪽파와 통깨를 올려주면 더 멋스럽네요~ ^^

 

 

양념 소스 맛이 식당에서 파는 맛 그대로 나와서 외식이 필요 없어요.

 

감칠맛있는 양념 소스와 쫄깃한 황태살이 밥도둑!!!

 

이상 명절 재활용 요리였습니다.

 

 

<사진, 글 : 블로그 구민기자 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