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짜장라면 황금레시피, 일요일은 내가 짜장라면 요리사~
한동안 프리미엄 짜장 라면이 봇물처럼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는데요1
지금도 진행 중이지만요~~
중국집에서 사먹는 짜장면하고는 또다른 맛의 짜장 라면.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아주 좋지요.
다만 조리 도중에 물을 버리다보면 언제는 물이 너무 많고,
언제는 물이 너무 적어 그 맛을 내기가 쉽지 않았던 경험 한번씩 있으시죠?
지금 소개하는 레시피로 만들면 실패없는 짜장 라면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
이번 조리법의 핵심은 처음부터 물을 알맞게 잡아서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것이에요~
생생정보 짜장 라면 황금레시피를 따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함께 만들어볼까요~ ^^
재료 짜장라면 1개, 물 400cc, 간장 1/2 티스푼, 녹차 티백 1개, 오이채 약간, 통깨 약간 (1인분)
짜장라면 1개와 물 400cc, 녹차티백 1개, 오이채 약간이 필요합니다.
이 짜장라면은 건더기 스프와 짜장 스프가 들어 있는데, 짜장 스프의 경우는 가루 형태가 아니
고 레토르트 형태입니다. 그래서 따로 유성스프는 없어요.
먼저 냄비에 물 400cc 를 끓인 다음 녹차 티백 한 개를 우려줍니다.
녹차 우린 물이 짜장 라면의 느끼함을 잡아주는데요.
녹차의 엽록소 성분이 지방을 분해해주기 때문입니다.
끓는 물에 넣고 1분 이내 바로 건져주세요. 오래 우리면 쓴맛이 난답니다.
녹차를 우려내서 물 색상이 파랗게 변합니다.
0
면을 넣어주는데, 냄비 지름이 작아서 면을 반으로 잘라 넣어주었는데,
냄비 지름이 크면 면을 자르지 않아도 됩니다.
물 400cc에는 면이 완전히 물에 다 잠기지 않으므로 바로 뒤집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면이 골고루 잘 익어요.
중불로 줄여서 2분간 끓여주면 속까지 면이 잘 익습니다.
건더기 스프도 같이 넣어서 익혀주고요.
어느 정도 면이 익으면 간장 1/2 티스푼을 넣어줍니다.
간장은 짜장 소스의 맛을 극대화 시켜준답니다. 간장 양이 적으므로 짜지는 않아요.
짜장 스프를 넣어서 졸이듯 익혀줍니다. 마지막은 센불에서 1분간 볶아주면 됩니다.
유성스프가 있는 경우는 마지막에 넣어주면 간이 면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게 코팅해주는 역할
을 하지요. 이 짜장라면의 경우는 유성 스프가 짜장 스프에 합져져 있어요.
생생정보 짜장라면 황금레시피 완성입니다.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할 수 있어 아주 편해요~
면발이 제대로 살아 있어서 맛이 아주 좋답니다.
단무지는 짜장라면과 환상의 짝궁이 되겠죠~
짜장 소스가 너무 많아서 질척이지도 않고, 또 너무 없어서 뻑뻑하지도 않은,
딱 좋은 형태의 짜장라면입니다~~
주말에 간식으로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보세요~^^
<사진, 글 : 블로그 구민기자 이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