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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키기] 독도 영유권은 우리 것, 알아야 지킬 수 있어요

서대문TONG 2011. 4. 19. 09:11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 전국민이 다 알고 있는 이 노래처럼, 누가 뭐라해도 독도는 분명 우리 땅입니다. 그러나 일본이 계속해서 독도문제를 국제 재판에 회부하려 하고, 교과서까지 수정하며 영유권을 주장하는 지금과 같은 시점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것 만으로 우리 땅 독도를 지킬 수 없는 것이 사실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TONG과 함께 우리땅 독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땅 독도를 더 깊이 알고 또 사랑하는 국민들이 많아 질 때, 흔들림없이 독도를 지킬 수 있겠죠? 자~그럼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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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독도를 소개합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 이렇게 어엿한 대한민국의 주소가 있는 독도는 북위 37˚, 동경 131˚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동단의 섬이예요. 독도가 하나의 섬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독도는 하나의 섬이 아니라 2개의 큰 섬인 동도와 서도 그리고 89개의 부속도서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총면적은 187,554㎡로 현재 김성도(독도호 선장)•김신열씨 부부와 허원신(독도등대근무),편부경씨, 이렇게 총 4명의 국민이 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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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의 섬, 독도

독도의 공시지가가 얼마인지 알고 계세요? 바로 2008년 기준 848,247,923원이라고 해요. 그러나독도에는 쥐명아주, 번행초,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등 자연의 보고라고 불릴만큼 많은 동식물들이 살고 있어요. 또 지질상의 특수성과 학술적 유산적 가치가 뛰어난 섬이지요. 따라서 독도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답니다.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정부에서는 독도를 ‘천연보호 구역’으로 지정 하였고, 독도를 지키고 아끼려는 많은 노력을 지금도 계속해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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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독도지킴이

독도에 처음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여 거주한 사람은 최종덕님 입니다. 그는 원래 울릉도 주민으로 수산물 채취를 위해 독도에 들어가 어로활동을 하면서 1968년 5월에 처음 시설물을 건립했지요. 그 후 1980년,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다시 주장하고 나오자, "단 한 명이라도 우리 주민이 독도에 살고 있다는 증거를 남기겠다."며 1981년 10월 14일 독도로 주민등록지를 옮겼다고 해요.  최종덕님은 수중창고를 마련하고 전복수정법과 특수어망을 개발하고, 서도 중간분지에서 물골이라는 샘물을 발견하는 등 많은 노력을 쏟으며 독도에서 살다가 1987년 9월 23일 소천하셨습니다. 그후 최종덕님의 사위 조준기님이 1986년 7월 8일 같은 주소에 전입하여 거주하면서, 1991년 2월 9일 산63번지로 전입하였다가 1994년 3월 31일에 강원도 동해시로 이주하였고, 지금 독도의 주민인 김성도님는 최종덕 소유 어선(덕진호, 2.22톤)의 선원이었는데 최종덕님 사망(1987년) 후 1991년 말부터 현재의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등재했답니다. 1999년 일본인 호적등재 보도 이후에 '범국민 독도 호적 옮기기 운동'이 전개되어 2,205명(2009년 7월말 기준)이 독도에 등록기준지(구 호적법의 본적)을 두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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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 입니다


1. 독도는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입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사실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여러문헌에 나타나 있어요. 세종실록이나 지리지, 신증 동국여지승람등이 이 같은 사실을 기록한 대표적인 문헌 이지요. 독도는 국제법적으로도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랍니다. 1900년 대한제국은 칙령41호를 공표하여 독도가 울릉도의 관할 구역이라고 명기했으며, 일본 역시 17세기~19세기에 걸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 했어요. 그러므로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확고한 영토 주권에 비추어 볼때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가 확실하므로 국제재판의 대상조차 될 수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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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거짓입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영토로 편입한 것은 1905년 1월28일입니다. 그로부터 4주 뒤인 2월22일 시마네 현은 우리의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명명하였지요. 그 후 집권 자민당은 선거공약과 정책지침에까지 공공연히 독도 영유권주장을 포함시키는 등 독도문제를 ‘수면 하의 영토문제’ 에서 ‘수면 위의 영토분쟁’ 으로 부상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이 독도 영토편입을 주장하는 근거는 첫 번째로, 근세초기 이래 독도는 일본영토였고 영토편입 직전까지 오랫동안 일본이 실효적 경영을 했으며 두 번째로, 영토편입 당시 독도는 주인 없는 돌섬이었으므로 주인이 없는 섬을 일본이 선점 한 것이라는 두 가지 논리로 집약될 수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독도가 주인없는 돌섬이 아닌 울릉도에 편입된 확실한 대한민국영토 라는 것입니다.





독도를 지키는 대한민국 외교 사절단 – 반크


미약한 시작, 그러나 이제는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외교 사절단

반크는 한 평범한 청년이 외국친구와 주고 받은 편지에서 시작되었어요. 그 청년은 외국친구에게 한국을 소개하면서 뜻밖의 반응에 놀라게 되었지요. 그 외국친구는 한국을 매우 잘못 알고 있었고 새로운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 했으며, 직접 한국에 와보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이 청년은 적극적인 이 외국친구의 반응에 힘을 얻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한국 관광 가이드가 되어 한국 홍보를 시작했답니다. 더 나아가 한국을 잘못 알리고 있는 외국의 유명한 기관들을 찾아내어 한국에 대한 오류시정 서한을 보내면서 1999년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약자인 반크(VANK)라는 이름으로 민간단체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반크의 소명과 비젼

반크는 꿈이 있습니다. 반크의 모든 활동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행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자기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비전’이라고 하는데, 반크는 이 나라와 민족을 향한 가슴 벅찬 비전이 있답니다. 반크는 기나 긴 5천 년의 역사 동안 아시아와 동북아 주변 국가에게 끊임없는 침략과 약탈을 받았던 대한민국 역사의 물줄기를 송두리째 바꾸고자 합니다. 반크의 비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아시아와 동북아 주변 국가를 능동적으로 주도하고 개척하는 나라!
   둘째. 아시아의 중심, 동북아의 관문으로 성장하는 나라!
   셋째, 나아가 전세계 모든 이들과 꿈과 우정을 나누는 나라, 대한민국 KOREA!




반크의 독도 지킴이 활동 - 21세기 이순신 프로젝트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층 강화하는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21세기 신(新)정한론'으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교육시키는 것은 한국을 침략하고 아시아인들에게 저질렀던 제국주의 침략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기에 반크는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21세기 이순신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프로젝트 사이트(바로가기 korea.prkorea.com)를 개설했으며 일본 교과서의 독도 왜곡과 그 내용이 세계인들에게 잘못 전파되는 것을 막아내고 세계 속에 한국의 올바른 역사를 심어나가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예요. 반크 회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독도를 지켜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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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지진과 쓰나미가 일본을 덮쳤을 때 우리나라는 가장 발빠르게 일본을 도왔습니다. 그러나우리 국민의 도움의 손길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일본은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교과서를 통과시켰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하지만 일본을 탓하기 전에 우리도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독도에 대해 얼만큼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다시한번 돌아봐야겠습니다. 우리의 무관심이 그들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힘을 싣고 있는지 모릅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선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먼저 선행되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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