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서대문]
홍익문고의 발전 방향에 관한 간담회
50년 넘게, 신촌을 책과 함께 물들인 신촌의 명물 서점 홍익문고가 재개발로 사라질 뻔 하였지만, 주민의 서명운동, 홍익문고 지키기 주민모임 활동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재개발' 이라는 서대문구의 계획은 홍익문고를 그대로 남게 만들었습니다.
신촌은 단순한 상업지역이 아니라 여러 대학이 밀집되어 있고 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오가는 교육과 문화의 공간입니다. 연세대 앞의 유일한 서점이자 역사와 추억이 담긴 서점, 홍익문고가 지역의 문화 자산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홍익문고의 발전 방향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일 시 : 2012년 12월 14일(금) 오전 10:30 ~ 12:30
장 소 : 홍익문고 5층(2호선 신촌역 3번 출구)
주 최 : 안산포럼
후 원 : 서대문구, 홍익문고지키기 주민 모임
문 의 : 02-821-8297
* 주차시설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행순서
사회자 : 이상훈 위원(서대문마을넷 준비위원회)
인사말 : 김종남 대표(너머서)
경과보고 : 양리리 대표(홍익문고지키기 준비 모임)
제 안 : 박세진 대표(홍익문고)
자유토론
서대문구의 지역문화자산으로서, 또한 주민의 서점으로서
홍익문고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것인지에 대한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의견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