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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요 서대문/서대문안산자락길

[서대문안산][서울 산책로]"서울에서 가장 걷고 싶은 명품길"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도시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행복한 숲길입니다.

서대문TONG 2012. 10. 31. 14:03

[서대문안산][서울 산책로]"서울에서 가장 걷고 싶은 명품길"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도시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행복한 숲길입니다.


혹시 안산 자락길을 걸어보셨나요?

서대문안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서울에서 가장 걷고 싶은 명품길! 

이 자락길은 자연과 사람과 도시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행복한 숲길입니다.



서대문안산 자락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사람들의 건강한 사람을 위해 조성한 명품 숲길입니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요즘 자락길의 나무들과 식물들에 서서히 단풍이 물 들어갑니다. 



손에 닿을 듯 말듯 가파른 언덕에도 하얀 야생화들은 우리를 보고 가을이 왔다고 방긋방긋 웃습니다.



자락길은 휠체어나 유모차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무장애 숲길" 로 조성하여, 장애인이나 어르신,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도 쉽게 다닐 수 있습니다.



조용히 걸을 수 있는 친환경 나무데크는 우리의 마음을 사색하게 만들며, 이름모를 분홍색 아름다운 야생화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근한 모습으로 행복을 전달하는 듯 합니다.



이런 야생화와 나무 쉼터에 앉아 계신 노부부의 정겨운 모습과 행복한 아이를 둔 가족의 모습은 서대문안산 자락길 아래에서 보니 더욱 정겨워 보입니다.



이곳저곳, 울긋불긋, 우리의 야생화는 자락길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아무도 없는 자락길은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룹니다. 자락길을 지날 때, 동네어르신들과 나누는 인사는 정겹기만 합니다. 그리고 반갑게 인사하고 또 인사합니다. 



아침햇살에 싸리나무 꽃도 가을을 못 이겨 꽃잎은 시들지만, 풍성한 열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빨간 단풍으로 겨울을 준비하며, 자신을 불태우는 나무의 모습에서 단풍의 아름다움보다 더 값진 것은 내일을 준비하는 희생이 더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서대문안산 자락길이 모두가 함께 배려하며 존중하고, 

지역주민들의 웰빙 산책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노약자나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쉽게 찾아오는 심신안정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봐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