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짓날. 팥죽 먹을 준비는 하고 계신지요 ^^ 달력에 ‘동지’라고 써있으면 으레 팥죽을 쑤어먹거나 팥칼국수 등을 먹곤 하는데, 그 정확한 유래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동지는 어떤 날인지 궁금하셨다면 함께 알아봅시다 ^0^ 1. 절기 동지의 유래를 탐구하기 위해선 먼저 ‘절기’에 대해 알아야 해요. 절기는 한국의 세시풍속인데요. 1년을 계절로 구분하여 24절기로 나눈 것이랍니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달의 위상변화를 기준으로 역일을 정하는 태음력을 택했는데, 이것으로는 계절 구분이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에 태양의 위상변화를 관측하는 태양력을 택하여 1년의 시간적 길이를 24등분 하게 된 것이지요! 우리 민족은 태양력인 동지에, 태음력을 잇대어 태음태양력으로 세시 풍속을 형성시켜 의미를 부여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