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농아인복지관, 왁자지껄! 동네방네 행복마켓이 열렸어요. "자! 골라 골라, 무조건 3천 원, 6천 원입니다." 좁은 골목에 시끌벅적한 동네 시장이 벌어졌어요. 그 소리는 바로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들렸어요. 동네방네 행복마켓은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이하여 청각장애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제3투표소인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투표 하고 물건을 살 수 있도록 문을 열었어요. 청각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왁자지껄 동네방네 행복마켓. 그동안 지역에서 옷,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을 기부받아 판매 하는데 이번 수익금은 청각장애인을 위해 쓰인답니다. ▲ 어떤 것들이 있는지 물건을 고르는 주민들 선거를 하고 지나가는 주민들은 동네방네 행복마켓을 찾아와 물건을 고르고 있었어요. ▲ 선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