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안산 스토리텔링 콘서트에서 한 여름 밤의 꿈을! - 특별한 캠핑체험 콘서트 홍제천에 지천으로 피어있던 개나리가 지고, 벚꽃이 눈처럼 날리며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분홍빛 철쭉이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듯'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또다시 떨어져버리고, 그렇게 아쉬운 봄날은 갔습니다. 홍제천을 걸으며 나눈 여름 이야기 그러나 가슴을 설레게 하고 뜨겁게 하는 열정의 여름이 우리에게로 왔습니다. 잠시 내리는 소나기가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던 6월의 셋째 주 금요일, 홍제천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여름의 향기를 느끼며 스토리텔링 콘서트로 가는 길을 재촉했습니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 문화 공간 홍제천 홍제천을 걸으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눈인사를 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도 반갑고 친근한 것은 홍제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