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선율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재능기부의 꽃 얼마전에 북가좌동에 있는 R아파트 다목적홀에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어하는 입주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바이올린 연주를 가르치고 있는 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재능을 기부하는 분들이 많이 증가하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요. 어떻게 재능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따뜻한 현장이 궁금했습니다. 비가 내리고 눈발이 흩날리는 날(12월 22일) 맑고 상쾌한 겨울바람을 맞으며 북가좌동에 있는 아파트 다목적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재능기부를 하고 계시는 선생님을 얼른 만나뵙고 싶었지요. 입구에 다다르자 바이올린 선율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수강생들은 선생님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 연주법을 배우느라 여념이 없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