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대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2015년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일주일이 가까워 옵니다. 늘 그랬듯이 새해를 맞는 마음은 설레기도 하고 크고 작은 소망들을 가슴에 품기도 하지요. 그 마음으로 한 해를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얼마 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을 친구와 함께 보고 왔습니다.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 이후 5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윤제균 감독의 영화 은 지난 12월 17일에 개봉했는데 지금까지 8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영화계의 큰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아버지에 대한 생각을 참으로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인 ‘덕수’(배우 황정민)는 오직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굳세게 살아오신 우리들의 아버지의 이야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