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 함성 울려퍼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 吾等(오등)은 玆(자)에 我(아) 朝鮮(조선)의 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 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 此(차)로써 世界萬邦(세계만방)에 告(고)하야 人類平等(인류평등)의 大義(대의)를 克明(극명)하며, 此(차)로써 子孫萬代(자손만대)에 誥(고)하야 民族自存(민족자존)의 正權(정권)을 永有(영유)케 하노라. ... 1919년 3월 1일... 인사동 태화관에 모인 민족대표 33인은 한국의 독립을 내외에 선언하기 위하여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삼창하였습니다. 탑골(파고다)공원에서는 시민, 학생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3.1운동은 대규모의 비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