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티스토리 블로그

[골목길] 서대문구 골목길, 더이상 외지고 삭막하지 않아요! 혼자서 어두운 밤길에 걷다보면 가끔가다 소름끼치도록 무서울때가 있지요? 가로등 불빛도 어둡고, 안심할 수 없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외지고 삭막한 느낌을 가진 골목길에서 아름다운 길이 되었답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외지고 삭막해 보이던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디자인 벽화를 통해 녹음이 드리워진 골목길을 조성하여 이웃 간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했답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쉽게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또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좀 더 깨끗하고 녹색인 환경..

[내 집 앞 눈치우기] 서대문구의 특별한 겨울맞이! '눈 치우기 인증사진'을 남겨주세요.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어느새 성큼 다가온 겨울! 겨울하면 여러분은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붕어빵? 따끈한 오뎅국물? 호빵? 지기는 눈이 제일 먼저 생각나요~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옵니다~!!' 로 시작하는 노래처럼 하얗고 깨끗한 눈! 하지만 눈이 많이 내리면 눈들이 쌓여 도로 통행에 어려움이 생기고 제대로 치우지 않으면 도로가 얼어붙어 낙상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대문구는 겨울마다 자발적 제설작업 '내 집 앞 눈 치우기'를 시행하고 있답니다. '내 집 앞 눈 치우기'만 하시면 힘들고 지치시죠? 그래서 여러분의 다양한 눈 치우는 모습을..

마음을 움직이는 한 구절을 음미하며 - 전주 최명희 문학관에 다녀와서 - 며칠 전 전북 전주에 있는 최명희 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전주에 일이 있어서 다녀오던 길에 한옥마을 거리를 걷다가 최명희 문학관을 발견하고는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지요. 최명희 작가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혼불의 작가로, 혼불은 아름다운 모국어로 한민족의 전통문화와 민속생활의 속성들을 치밀하고 폭넓게 복원해 한국인의 역사와 정신을 생생하게 표현해 낸 작품입니다. 이미지 출처 : 최명희 문학관 홈페이지 (www.jjhee.com) 최명희 문학관은 2006년 4월, 전주한옥마을에 자리 잡았습니다. 작가의 혼이 담긴 원고와 지인들에게 보낸 친필 편지와 엽서들, 생전 인터뷰와 문학 강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여러 작품에서 추려낸 글이 새겨진..

첫눈! 서울에 첫눈이 왔네요. 제법 많은 눈이 오고 있어요. 또 하루 사이에 코 끝을 스치는 바람이 매서워 졌습니다 서대문 안산에는 아직 가을이 남아, 떠나지 않으려 하고 있어요. 하지만 겨울을 재촉하는 눈에 낙엽이 하염없이 떨어지네요. 마지막 남은 잎들을 남김없이 데리고 떠나는 것 같습니다.

[미동초등학교] 학교 텃밭, 김장을 꿈꾸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동초등학교가 시끌벅적하네요?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무슨 일인지 궁금하시면 지기와 함께 가보실까요? 미동초등학교 과학실에서 김장 체험활동으로 김장을 담그고 있는 6학년 1반 학생들의 모습이랍니다^^ 김장 체험활동은 교내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무, 갓 및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자 '친환경급식 교육 공동체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김장에 사용된 재료들은 지난 늦여름부터 학생들이 학교텃밭에서 정성껏 가꿔 수확한 농산물을 사용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남달랐는데요. 이번 행사는 사전 간담회, 김장 재료의 준비, 김치 담그기, 수업 진행·보조 등 관내 주민으로 구성 된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