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커뮤니티] 모임공간을 찾고 계세요?
서대문구 유휴공간이 활짝 열립니다~
최근 지역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대문구에서 사용하는 공공시설부터 비어있는 시간대를 개방하고, 이 개방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우리 구민들의 수요에 적극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서대문구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개방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합니다.
구청사 및 자치회관, 보건소 등 51개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7월 30일부터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또는 유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간은 17개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서대문구의회, 구청사, 보건소, 어린이집, 경로당, 문화회관 등 51개 공간들로 각종 모임이나 회의 등을 위해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시설에 따라 공공 목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평일 주간 뿐 아니라 야간과 주말에도 개방합니다.
시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홈페이지 바로가기)" 을 통해 사용일 또는 사용기간 개시일 90일전부터 5일전까지 해당 시설의 면적과 용도, 사용료, 주차가능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습니다.
시설 이용 요금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제일 먼저 서대문구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공간규모에 따라 최소한의 시설관리비용 수준인 1만원~4만원(2시간 기준)을 받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치회관의 경우에는 대부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거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시설이용신청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아래 관련서식 중 해당되는 서식을 찾아서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위 이미지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서대문구 내의 유휴시설현황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관내 교회 6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영역의 유휴공간도 개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고 유휴공간의 나눔 문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먼저 서부제일교회를 시작으로 신현교회, 원천교회 등 관내교회 6개소와 공간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공간 나눔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 교회 내 카페테리아, 도서관과 놀이터, 주차장 등을 인근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개방 시설의 관리에 자원봉사자나 주민자치위원 등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공공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개방 공간 발굴을 통해 공공 서비스 수요에 부응할 계획입니다.
공공시설 유휴공간 개방관련 "홍은2동 학부모 품앗이 돌봄 <꿈틀>" 활동사진
우리 서대문구는 앞으로 서울시와 보조를 맞추어
공공시설의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늘리면서 마을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복지, 안전 등 지역문제도
해결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참여를 통해 시설 안전과 유지관리 등이 이루어지는
"주민책임 운영제"가 확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