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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사전등록제] [실종아동 사전등록] 실종아동정보 연계 및 사진, 지문등록으로 실종아동 쉽게 찾아요!

서대문TONG 2012. 7. 31. 09:17

[지문사전등록제] [실종아동 사전등록] 

실종아동정보 연계 및 사진, 지문등록으로 실종아동 쉽게 찾아요! 




혹시 지문사전등록제라고 들어보셨나요? 


요즘 "통영 실종 초등학생" 이야기 등 흉흉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건을 미리 예방하고자 경찰청, 아동, 여성, 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동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게 되면 실종 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통해 신속히 찾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안전드림홈페이지(바로가기) 또는 가까운 지역의 지구대나 경찰서에서 등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알아두셔야 할 실종아동 예방수칙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자녀를 집에 혼자 두지 마세요.

 잠시 외출한다고 아이를 혼자 두고 다니지 마세요. 특히 아이가 잠든 틈에 외출은 금물입니다. 

아이가 집 바깥으로 엄마를 찾으러 나올 수 있습니다.  외출을 하게 될 때에는 믿을만한 친척이나 이웃에게 자녀를 돌봐달라고 부탁합니다.

※ 아이사랑 3대 실천 사항 : 혼자 두지 마세요, 굶기지 마세요, 때리지 마세요.


-> 항상 자녀와 함께 다니세요.

 가까운 곳에 외출했을 때에도 잠시도 아이 혼자 두지 마세요. 가까운 백화점, 슈퍼나 시장, 쇼핑몰, 영화관, 공원, 공중화장실 등에서 특히 주의 하세요. 화장실을 혼자 가게 하거나 심부름을 시키거나 자동차 안에 혼자 두는 것도 위험합니다. 


-> 실종아동 예방용품을 활용하세요.

 아이가 어리거나 장애로 말을 못하는 경우 실종아동 예방용품을 착용토록 하세요. 이름표 등을 착용하게 하고, 아이들의 이름과 연락처 등을 적을 때에는 바깥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옷 안쪽이나 신발 밑창 등에 새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낯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유괴의 소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자녀에 관한 정보들을 기억해 주세요.

자녀의 키, 몸무게, 생년월일, 신체특징, 버릇 등 상세한 정보를 알아두는 것은 실종아동 예방 및 실종아동 발생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매일 자녀가 어떤 옷을 입었는지 기억해두고, 아이의 인적 사항을 적어 둔 카드를 집에 비치해 둡니다. 

※ 사전등록을 신청하시면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으며, 사전등록된 경우 182 신고 시 기본정보 입력 및 확인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더욱 빨리 위치추적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 자녀의 하루 일과와 친한 친구들을 알아두세요.

 아이가 놀러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 재빨리 아이를 수소문해볼 수 있으려면 아이의 하루 일과를 부모가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바깥에 있는 아이가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누구와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외출할 때에는 누구와 가는지, 언제 돌아올 것인지, 어디로 가는지 등을 물어보고 시간 약속을 지키도록 가르칩니다. 


-> 정기적으로 자녀사진을 찍어두세요.

 실종아동이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정보는 바로 아이들의 사진입니다. 아이들은 특히 성장이 빠르므로 너무 오래된 사진은 실종아동 찾기에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가능한 정기적으로 아이 사진을 찍어 보관하도록 합니다. 

※ 사전등록된 경우 아이의 사진을 수시로 변경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늘 알려주시고, 아래 사항을 가르쳐주세요.


-> 아이에게 이름과 나이, 주소, 전화번호, 부모 이름 등을 기억하도록 가르쳐주세요.

 평소 잘 알고 있는 내용도 당황하면 잊어버리기 쉬우므로 아주 익숙해지도록 반복해서 연습시켜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실종 아동 발생상황을 연출해 보고 함께 연극(역할극 등)을 해 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즉, 쇼핑몰이나 공원 등에서 길을 잃을 경우, 무작정 길을 걷지 말고 그 자리에서 멈춰 서서 기다리게 하고, 주위 어른들이나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하는 연습을 해보 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전화할 수 있다면, 당황하지 말고 근처 상점 등에 들어가 부모에게 전화를 하고, 182 혹은 112에 신고하도록 가르칩니다. 


-> 밖에 나갈 때는 누구랑 어디에 가는지 꼭 이야기 하도록 가르쳐주세요.

 평소에 밖으로 놀러 나갈 때에는 누구와 어디에 가는지 이야기하고, 언제 돌아올 것인지 등을 부모와 약속하는 습관을 들입니 다. 또 가급적 외부에서는 잠시라도 혼자 다니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다니도록 가르칩니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공원이나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에 갈 때에는 친구들이나 믿을만한 어른과 함께 가도록 합니다. 


->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시켜주세요.

처음 보거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 시킵니다. 막연히 낯선 사람을 경계하라고 가르치기보다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야 합니다. 즉 길을 물어 보며 차에 태우거나, 엄마 친구를 사칭하거나, 강아지를 함께 찾아달라는 등 도움을 요청할 때도 단호히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약 낯선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데려 가려고 할 때에는 소리를 질러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 납치범들이 물건을 들어달라고 하거나 땅에 떨어진 물건을 주워달라고 하면서 접근하여 차량 등에 납치하는 것에 유의합니다.


만약 아이가 유괴 또는 납치 되었을 경우, 이후 48시간이 아이를 되찾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48시간동안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들은 혼란과 불안, 근심 속에서 지내기도 합니다. 다음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시고 어떻게 아이를 되찾을 것인가 미리 대비해 두시기 바래요!


+ 아이를 잃어버린후 48시간 이내에 해야 할 일들


-> 즉시 경찰에 신고하세요. 또는 국번없이 182, 117으로 전화하세요.


-> 경찰관이 집으로 찾아오기 전까지는 외부인의 출입을 막으세요. 아이가 혹시 집안에서 납치 또는 실종되었을 경우 아직증거가 남아있을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의 옷, 이불, 소지품, 컴퓨터, 혹은 쓰레기통까지 손대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의 성명, 직위, 연락처 등을 알아두세요. 


-> 아이의 실종이나 납치와 관련된 정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모든 증거물들을 경찰관에게 제출하세요. 


-> 아이가 실종이나 납치당시 입었던 의복과 갖고 있던 소지품들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아이의 이름, 생년월일, 신체특징, 키, 몸무게, 독특한 버릇, 병력 등은 아이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를 잘 알아볼 수 있는 최근의 사진도 제출하세요. 


-> 아이의 행방을 아는데 도움이 될만한 주위사람, 친척, 친구들의 명단을 작성하세요. 여기에는 전화번호와 주소 등도 포함됩니다. 최근 주위에 새로 이사온 사람이 있거나, 가족구성원에 변동이 있거나, 아이에게 유난히 관심을 많이 보인 사람이 있었다면, 그런 정보도 모두 알려주세요. 


-> 아이가 최근에 찍은 컬러사진을 미리 찾아두세요. 


-> 경찰관에게 아이를 어떤 식으로 찾는지 알려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공개여부와 수색 방법 등을 물어세요. 


-> 초기 비공개 수사시 주위에서 경찰관서에 신고한 사실이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에 유의합니다. 


-> 유괴범에게 전화가 올 것에 대비, 전화기 앞에 한 사람을 대기시켜 주세요. 노트나 메모지를 준비해서 전화가 오면, 걸려온 날짜, 시각 , 통화시간, 통화내용, 기타 사항 등을 녹음 또는 적으세요. 부모님도 노트나 메모지를 항상 휴대하면서 아이의 실종과 관련된 정보가 떠오를 때마다 적도록 하세요. 


-> 부모님 자신과 다른 가족들의 건강을 살피세요. 부모님이 건강해야 아이도 찾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쉬고, 잘 챙겨드시고, 주위에서 도와줄 사람을 구하세요. 

자료출처 -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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