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종료합니다.(2023.7.1.) 서대문구청 네이버 블로그에서 만나요!

사랑해요 서대문/건강과 안전

[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 운동] 비가 오려고 하면 가장 먼저 무릎에 신호가 와요!

서대문TONG 2012. 7. 22. 03:13

[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 운동] 

비가 오려고 하면 가장 먼저 무릎에 신호가 와요!


비가 오기 전 관절염을 앓는 분들은 항상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비가 올려고 그러나 무릎이 쑤시네~" 

관절염을 앓는 분들은 이렇게 비가 오는 것을 알아맞히곤 했습니다. 보통 날씨가 흐려지면 통증이 심해지고 습한 장마철에는 더 심해지지요. 이에 따라 병원을 찾는 분들도 늘어나게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증상


 * 관절이 뻣뻣하고 무릎에서 소리가 나면서 아프다.

 * 무릎을 완전히 굽혔다 펴는 게 잘 되지 않는다.

 * 앉았다 일어나기 힘들다.


보통 이렇게 퇴행성 관절염은 체중의 영향을 받는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에 많이 생깁니다. 걸을 때 무릎이 아파 절룩거리게 되고, 움직일 때마다 통증은 더욱 더 심해지게 됩니다.


왜 하필이면 흐린날이나 비 오는날 특히 더 통증이 심해지는걸까요? 기압이나 습도, 온도 등이 관절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외부 기압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체내 압력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 때 관절 내의 압력도 상대적으로 더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아파지는 것이지요.

통증이 급성으로 오거나 열이 날 때에는 따뜻한 찜질과 차가운 찜질을 번갈아 하고 만성 통증일 경우에는 따뜻한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먹는 것도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이가 크게 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에어컨 바람을 굳이 받아야 한다면 관절부위를 담요등으로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움직이는 게 좋지 않다고 해서 실내에 있는 건 좋지 않습니다. 관절 연골은 함부로 사용해도 손상되지만 너무 사용을 하지 않아도 쉽게 손상될 수 있는 구조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근육도 2주동안 움직이지 않으면 약화됩니다. 근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적당히 어느정도의 자극을 가해줘야합니다.


서울아산병원제공,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도 알려줄게요! 

손목 당기기, 앞으로 굽히기, 무릎당기기 스트레칭입니다. 


자료출처 : 서울아산병원


그리고 실내운동 같은 경우에는 자신에게 맞는 실내운동(수영,아쿠아로빅,실내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것이 좋으며, 자기 신체적 특성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런 맞는 운동을 하게 되면 저절로 유연성도 길러지게 되는데 목, 어깨, 팔꿈치, 손, 허리, 엉덩이, 무릎, 발목 등 모든 관절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되어 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생활에 있어서 참고하실 만한 것도 알려드릴게요!


식생활 실천사항


1. 다양한 식품을 먹으며, 정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2. 칼슘 및 비타민 D가 부족되지 않도록 합니다. 

3.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습니다.

4.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을 제한합니다.

5. 저지방식사를 합니다. 

6. 싱겁게 먹습니다.

7. 녹황색 채소, 간, 곡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8.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금연합니다. 

9. 불필요한 대체요법의 사용은 주의합니다.


만약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모두 자연스럽게 치료될 것이라고 믿지말고, 위의 사항들은 참고용이며 하루 빨리 치료를 하고,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행동으로 일상을 살아가면서 

행복한 삶을 위해서 튼튼한 관절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