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녹색도시 서대문] 연희동의 궁동근린공원을 찾아서
며칠 동안 비가 내려서 대기가 참 맑아졌습니다. 그리고 숲은 더욱 싱그러운 초록으로 빛나고 있지요.
비 갠 다음날은 숲의 향기가 훨씬 좋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서대문구 연희동 산 118번지에 있는 궁동산자락 아래에 있는 궁동근린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공원은 1998년에 조성되었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 근처에 공원이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축복이 아닐까요?
연희동 사러가 쇼핑센터 앞에서 마을버스 04번을 타고 공원입구에 내리니 푸르른 나뭇잎과 예쁜 꽃들이 눈을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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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오르다보면 저절로 마음속에서 노래가 흘러나올 듯합니다.
걷기 좋도록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구요. ^^
공원에 심어진 식물들을 설명하는 표지판이 어찌나 예쁜지 한참을 서서 보았답니다. 하나하나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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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모습으로 서 있는 아리수 식수대입니다.
공원을 산책하다가 목이 마를 때 청량하게 마실 수 있겠지요?
공원을 찾는 구민들을 위하여 설치된 체력 단련기구들입니다.
공원을 내려오면서 다음에 소개해 드릴 공원은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면서 몇 군데를 머릿속에 떠올려 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