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미리미리 대비해요~!!
요즘 6월 중순에 다다르면서 날씨가 거의 한여름에 가까울정도로 많이 덥네요. 더운 날씨에 발 맞추어 찾아오는 손님이 있는데 바로 "장마" 입니다.
"아직 장마철 접어들려면 아직 멀지 않았나?"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이 여름철 장마는 미리미리 대비를 하시면 좋습니다.
막상 장마가 시작되고 나서 대처를 하려면 여간 힘든일이 아닐테니까요..
주목! 서대문구 TONG이 우리 집안을 위한 여름철 장마 대비 TIP을 알려드릴게요!
주방으로 가보면?
보통 싱크대 배수구망에는 음식찌꺼기가 붙어있어 칫솔 등의 도구를 활용하여 이 오염물질을 정기적으로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만약에 손으로 할 수 없는 것이라면 배수구 파이프안에도 칫솔 등의 도구를 집어 넣어 둥글게 돌려주듯이 청소해주시면 쉽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수시로 끓인 물을 부어주면 살균은 물론 악취제거도 되고 배수구가 막히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배수구 악취가 심할 때에는 소독용 알코올을 뿌리고 1~2시간 기다리면 냄새가 제거된다고 합니다. 싱크대 안쪽은 세균 번식이 쉬운 곳이라서 곰팡이 번식이 쉽습니다. 이 곰팡이들을 물걸레로만 제거하기란 힘들기 때문에 수건에 알코올을 묻혀 문질러 닦아낸 다음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싱크대의 개수대에 낀 물 때에도 악취의 원인이 되기 쉽습니다.
냉장고도 여름철엔 세균이 번식하기 싶습니다. 2주에 한번쯤은 마른 행주에 알코올을 묻혀 구석구석 청소해 주시면 좋습니다. 만약 냉장고 속 냄새가 심하다면 숯, 식빵, 녹차찌꺼기 등을 태운 뒤 은박지에 담아두면 냄새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집안으로 가보면?
옷장을 한번 들여다 봅시다. 만약 습기찬 옷장은 곰팡이와 벌레의 주 서식지가 됩니다. 주기적인 청소와 건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이나 기타 오물이 묻은 옷들은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이나 이불 사이에는 신문지 한장씩을 끼어두고 습기가 많은 서랍장 밑바닥에도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습기는 바닥부터 차 오르기 때문에 제습제 등은 옷장 아래쪽에 두고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옷장을 정리할 때 옷은 옷걸이에 걸어두고, 가끔 환기를 시켜주거나 요즘은 여름철이기 때문에 선풍기 많이 돌리시죠? 이럴 때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셔도 좋습니다.
옷장을 정리할 때 습기에 강한 무명이나 합성섬유는 맨 밑에, 모직은 중간, 비단류는 맨 위에 놓으면 옷에 습기가 차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욕실로 가보면?
여름철에는 세수, 샤워를 자주 하는 등 욕실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물곰팡이 등 물 때가 생기기 쉽죠. 특히 타일의 틈새는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샤워 후에나 세면 후에 청소도구를 사용하여 청소를 매일 해주면 좋습니다.
욕실 바닥은 락스, 세제등을 구석구석 뿌린 뒤 바로 청소하는 것보다는 30분쯤 지나 물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 벽 등 여러군데에 뜨거운 물을 뿌려주고 환기를 자주자주 시켜주면 좋습니다.
다른 장소로 가보면?
집안 곳곳 다른 장소로 가보면 여러가지 가구 등 물건들이 많이 놓여있죠? 피아노는 뚜껑을 열어 통풍을 자주시켜주어야, 피아노 목재가 뒤틀리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컴퓨터는 매일 사용하지 않아도 매일 30분이상 작동시켜주세요! 카메라 같은 경우에는 비닐봉투에 건조제를 넣어 보관하면 먼지와 습기 염분으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할 수 있답니다!
어찌보면 다들 알고 있는 내용들일지라도 한번쯤은 숙지하시면
다가오는 장마철에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여름 장마철 미리미리 대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