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전부치는 냄새가 진동을 해야 명절 분위기도 나고 하는데요. 특히 명절이 되면 전을 많이 부치시잖아요. 그러나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게 전이지요.
이번 전요리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요. 손쉽게 만들면서 맛도 좋은 초간단 어묵깻잎전입니다.
이번 요리는 유튜브에서 보고 따라 만들었어요. 어렵지 않았답니다. 함께 만들어볼까요.
재료 사각어묵 3장, 깻잎 9장, 홍고추 1개, 계란 2개, 부침용 카놀라유 적당량, 튀김가루 2큰술 등
먼저 준비한 사각어묵을 3등분을 하세요.
그 다음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서 어묵에 뜨거운 물을 끼얹어서 어묵 기름을 제거해주세요.
다음으로 깻잎을 준비해주세요.
깻잎을 식초 1~2큰술을 넣은 찬물에 넣고, 10분간 담궈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홍고추는 반갈라서 씨를 제거하고 길게 자른 후 다지듯 썰어주시면 됩니다.
홍고추를 곱게 썰수록 계란물에 잘 붙어요.
계란 2개를 넣어주고 풀어 준 뒤에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홍고추와 계란을 잘 섞어주세요.
어묵에 튀김가루를 뿌려주는데 체를 이용해서 뿌려주면 고루 뿌리기가 좋아요.
튀김가루가 없으면 밀가루도 괜찮습니다.
어묵의 앞뒤로 튀김가루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깻잎에도 앞뒤로 튀김가루를 뿌려주세요.
깻잎의 소량의 물기가 남아 있는 것이 튀김가루가 잘 묻어요.
깻잎에 어묵을 넣어주고 깻잎을 접어주어요.
그리고 아까 준비한 계란물을 앞뒤로 묻혀 주세요.
기름을 넉넉히 넣고 부치는 게 좋답니다. 기름이 모자라면 계속 보충해가며 지져주세요.
짠!! 완성되었습니다.
제수요리는 홀수로 만드는 거 아시죠?
추석요리로 좋은 초간단 어묵깻잎전 완성입니다.
절일 필요도 없고 밑간할 필요도 없는 초간단 전입니다.
어묵의 쫄깃함과 깻잎의 향이 좋은 간편한 전입니다.
재료를 구하기도 쉽고 만드는 방법도 간편하여 추천드리는 전입니다.
이번 추석에 한번 만들어보세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