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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이 말하는 신인류의 미래,『코로나 사피엔스』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21. 4. 19. 15:30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 4개월이 지났습니다. 세계가 코로나로 인하여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인명피해가 많아지며 일상의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있기에 모두가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이후 예전과는 너무도 달라진 환경에서 살고 있지요.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고, 어딘가에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QR 코드를 인증해야 하고, 체온측정과 손 소독은 이제 어느 덧 습관이 되었습니다. 달리 말하면 일상의 소소함과 평범함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닫게 된 것이죠. 

 

이런 변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새롭게 읽은 책이 『코로나 사피엔스』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석학 6인 - 최재천(생태학자), 장하준(경제학자), 최재붕(4차산업혁명 권위자), 홍기빈(경제학자), 김누리(독어독문학과 교수), 김경일(심리학과 교수) - 의 코로나19에 대해 나눈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의 대담 프로그램을 엮은 것으로, 지구의 삶을 관통하는 대담한 통찰을 만날 수 있었지요.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이 자연과 공존하며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중의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류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 걸까요. 지구온난화가 가져오는 재앙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장하준 경제학자는 ‘우리의 소중한 역량을 사람을 살리는 경제, 인간을 위한 복지에 쏟아야 할 때’라고 이야기 합니다. 인간답게 살아야 할 권리를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겠지요?

문명의 발달은 우리의 삶을 엄청나게 변화시켰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은데요.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을 상상할 수 있으신가요? 4차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발맞추어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지요. 노령인구가 급격히 늘어가는 시대에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나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사회적 방역시스템은 이제 개인 차원의 시스템이 아닌, 모두를 위한 시스템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여섯 분의 대담을 읽으면서 저는 사회 전반에 걸친 생각과 인식의 변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인간의 존엄을 지키며 산다는 게 결코 어렵지만은 않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코로나19는 그동안 잘 모르고 지냈던, 혹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소소한 행복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경쟁을 벗어나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면서 행복하게 공존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 가족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시대를, 나아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코로나 사피엔스』를 정독해 보세요. 그리고 가족들과 이 책에 대한 토론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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