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 요리, 제철에 만나는 도루묵찌개 만드는 법 본문

도루묵 요리, 제철에 만나는 도루묵찌개 만드는 법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21. 1. 6. 14:28

도루묵 요리, 제철에 만나는 도루묵찌개 만드는 법


도루묵은 제철은 11월~ 12월입니다. 조금 시기다 지나긴 했지만 아직 도루묵 맛이 좋답니다.

 

도루묵의 어원은 임진왜란 때 선조가 피난을 가다 우연히 묵이라는 이름의 생선을 맛보게 되었는데 묵을 아주 맛있게 먹고 이 묵이라는 물고기 이름을 은어라고 고칠 것을 명했답니다. 나중에 전쟁이 끝나고 다시 은어를 먹었는데 궁중 음식에 길들여진지라 은어 맛이 형편없어 도로 묵이라고 해라, 한 것이 도로묵에서 도루묵으로 변한 것입니다.

 

도로묵 고르는 법은 눌렀을 때 탄력이 있으며 살이 단단한 것을 고르세요.

알이 꽉찬 도루묵으로 도루묵찌개를 만들어 볼게요.

 

재료 도루묵 5마리, 무 나박썬 것 1과1/2줌, 양파 1/2개, 두부 1/4모,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멸치다시마팩1개, 물 1리터 등

 

양념장 고추장 1큰술, 된장 1/3큰술, 고춧가루 2큰술, 청주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과1/2큰술, 국간장 1큰술, 후추 약간, 소금 약간 등

 

 

도루묵은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알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알을 조금 빼놓고 포장을 한답니다.

 

도루묵은 대가리를 같이 넣고 끓이시는 것이 국물 맛이 좋아요. 버리지 마시고 같이 넣고 끓여주세요.

 

 

도루묵 손질법은 먼저 엷은 소금물에 도루묵을 세척해주어요. 그런 다음 지느러미와 꼬리를 가위로 잘라줍니다.

 

대가리 바로 아래에 칼집을 조금 넣고 내장을 꺼내주는데요. 


이 때 칼집을 크게 넣어 내장을 빼면 나중에 알이 다 튀어나오니까 칼집을 적게 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무는 납작하게 썰고 양파도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저는 남은 양파를 사용해서 모양이 덜 예쁘네요.

 

두부는 사각 썰기하고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썰어주세요.

 

쑥갓이나 미나리를 넣어주면 더욱 좋답니다 ^^

 

 

양념장은 고추장 1큰술, 된장 1/3큰술, 고춧가루 2큰술, 청주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과1/2큰술, 국간장 1큰술, 후추 약간,소금 약간을 넣어서 고루 섞어주어요.

 

숙성시켜주면 더욱 좋아요.

 

 

냄비에 물 1리터를 붓고 멸치 다시마팩을 넣고 10분간 끓여줍니다. 요즘 멸치다시마팩은 국물이 금방 우러나와서 좋아요.

 

팩이 아닌 일반 멸치와 다시마를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이 때는 조금 더 오래 끓여주시면 됩니다.

 

다시마는 끓기 시작해서 5분만 끓이고 건지세요.

 

여기에 무와 양파를 넣어주고 무와 양파가 투명하게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그리고 멸치다시마 팩은 건져주세요.


 

만들어 놓은 양념장은 반만 넣어서 잘 풀어줍니다.

 

 

도루묵을 넣어주고 도루묵살이 겉만 살짝 익어서 약간 부풀면 남은 양념장을 마저 다 넣어주세요.

 

양념장 그릇도 냄비 안의 육수를 약간 넣어 깨끗하게 해주면 양념이 다 들어가지요. 설거지할 때도 편하답니다.

 

도루묵은 살이 연해서 너무 센불에서 익히지 마세요. 살이 다 부서져요.


 

그리고 두부를 다 넣어주세요.

 

 

대파와 고추들을 넣어서 2~3분간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도루묵찌개 완성입니다.


 

국물 맛이 진해서 너무 좋았어요.


 

도루묵찌개는 알이 최고죠~~~ :)

 

 

오독오독 도루묵 알 먹는 재미가 쏠쏠하고 맛도 있었어요.


 

알이 정말 많지요?



도루묵 살은 아주 연하고 알은 오독오독하고 두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도루묵찌개 한 번 만들어 보세요.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