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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은동] 관광명소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저녁 노을과 홍제천 물빛로드 걷기

서대문블로그시민기자단 2020. 12. 14. 10:22

[서대문구 홍은동] 관광명소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저녁 노을과 홍제천 물빛로드 걷기


도심에서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은 겨울 산이라도 쉽게 오늘 수 있습니다. 특히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주변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걷기 운동으로 즐길 수 있지요.


도심 가까이 서대문구 홍은동에 교통 편리하며, 사계절 아름다운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이 있습니다.


▲ 북한산 자락길 안내 지도


북한산은 836m로 서울에서 제일 높은 산이죠.


서대문구 홍은동 쪽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은 4.5km인데, A코스 1.2km, B코스 1.5km, C 코스 1.8km로 이뤄졌는데, 어디로부터 시작해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이번에는 안내 지도 오른쪽 홍지문에서부터 내려와 북한산 C 코스 무장애 자락길을 걷고, 왼쪽 B, A코스로 지나 홍제천 물빛로드로 가는 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홍지문 및 탕춘대성 


홍지문은 1719년(숙종45)에 쌓은 것으로, 한성의 북쪽에 있는 문으로 한북문이라고 하는데, 홍지문 및 탕춘대성은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해 만든 성으로 1976년에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33호로 지정되었지요.


▲ 홍지문과 오간수대문 모습


홍지문 밑으로 내려오면 수문(水門)인 오간수대문은 홍예 5칸을 틀어 수구(水口)로 썼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아치형의 홍예에 문이 달려 있었는데, 1921년 홍수로 인해 홍지문과 오간수대문은 무너지고, 1977년 탕춘대성과 함께 다시 지어졌지요.


▲ 옥천암과 마애보살좌상(보물1820호)


홍지문을 지나 홍제천 데크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옥천암을 볼 수 있어요. 홍제천 쪽 마애보살 좌상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 서대문 스마트 둘레길


서대문구가 전국 최초로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신개념 둘레길이지요.


위치 서비스(GPS)를 이용해 지나가면 건강 정보, 주변 명소, 걷기 좋은 길 등 다양한 내용이 스마트폰에 나타나 걸음이 더욱 즐거워지고, 기간 안에 챌린지를 달성하면 다양한 기념품을 갖게 되는 똑똑한 둘레길 서비스입니다.


▲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모습


홍제천에서 조금만 오르면 멋진 광경의 저녁노을 모습을 즐길 수 있어요.  


▲ 홍제동과 홍은동 모습


홍은초등학교 뒤로 홍제천이 흐르는데, 조금 내려오면 홍제천 옆에 포방터 전통시장이 있어요.


▲ 소철나무 열매


▲ 북한산 자락길 표지판


▲ 북한산 무장애 자락길 걷기 모습


▲ 미끄럼 방지가 설치된 무장애 자락길


비와 눈이 와도 미끄럼 방지가 있어 안전하게 걸을 수가 있어요.


▲ 인왕산과 안산의 모습


북한산 자락길에서 홍은동, 홍제동 탁 트인 전망과 인왕산, 안산까지 시원하게 볼 수 있어 정말 좋아요.


▲ 북한산에서 바라보는 산 모습 안내


▲ 북한산 자락길 쉼터 정자


▲ 쉼터 밑 태양광 에너지 휴대폰 충전기


▲ B코스 끝자락 안내 푯말


▲ 홍록 배드민턴장


A코스와 B코스 사이에 홍록 배드민턴장과 작은 무대가 있으며 넓은 공간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또 이곳에 아리수가 있고, 가까운 곳에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어요.


▲ 애완동물과 자락길 운동 나온 모습


애완동물과 함께 산책을 나온 시민을 만났는데요.

"이곳은 정말 좋아요. 공기가 맑고 시원하고, 걸어서 가까운 산을 쉽게 올라올 수 있어 자주 산책을 즐기고 있어요. 강아지도 나오면 좋아하기 때문에 함께 운동을 즐겨요."하면서 자락길 걷기를 추천했어요.

 

북한산 자락길은 무장애 자락길로 마을에서 쉽게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극동 아파트에서 옥천암 구간은 국립공원 지역이기에 애완견 출입을 제한하니까 애완동물 데리고 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겠죠.


▲ 흙길로 이뤄진 북한산 자락길


▲ A코스 자락길 쉼터


▲ 북한산 자락길 내려 가는 길


북한산 스마트 둘레길 걷기 좋은 길 스탬프 투어를 마치고 또 이어서 홍제천으로 여행할 것을 추천해요.

북한산 자락길 A코스를 완전히 내려오면 실락어린이공원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가까운 홍제천 물빛 로드와 홍제 유연을 보러 갔어요.


자락길 입구에서 12번 마을버스를 타고 태영아파트 내리면 홍제천을 바로 갈 수 있고요. 걸어서 가도 10분 거리에 있어요.

팔각정에서 벽산아파트 안으로 걸어 내려가면 홍제천이 나오지요.  또 실락어린이공원 끝자락에서 벽산아파트 방향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가는 길도 있어요. 


▲ 홍제천 물빛 로드 길


저녁노을을 보고 내려오니 벌써 어두워졌어요.


오후 6시가 되면 물빛 로드 길 불이 들어옵니다. 올해 새로 만들어진 물빛 로드는 홍제교와 홍전교 사이 586m 구간 캔틸레버형 보행로가 설치되었어요. 벽산아파트 앞에서 약 200m 정도 우측으로 걸어가면 열린 홍제천 길을 만날 수 있어요.


▲ 홍제천 물빛 로드


태영아파트 앞 홍제천에 운동기구가 정말 많은데, 많은 시민들이 야간 운동을 하고 있어요.


▲ 물빛 로드 길에서 홍제천으로 내려가는 길


홍제초등학교 옆 홍제천 길인데요. 물빛 로드 길이 생기면서 쉽게 홍제천 홍제 유연으로 내려갈 수 있어요. 


▲ (좌)열린 홍제천 길 (우)홍제 유연 입구 모습


열린 홍제천 길이 50년 만에 열리고, 예술이 흐르는 홍제 유연의 물 빛 길이 유진 상가와 홍제천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죠.

시민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서 새로운 문화 장소로 예술의 본질적인 기능을 갖고, 우리의 소중한 순간들을 일깨워 새롭게 소생하는 빛, 숨, 소리 그리고 온도 등 보이지 않는 물질들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과거에서 현재, 미래를 위해 홍제천의 생태계변화의 미래 상상까지 다각도의 시선에서 발견한 주제들로 장소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해요. 일상적인 도시 풍경을 지나 문명의 유적지를 가로지르는 듯한 특별한 공간 발견과 함께 새로운 문화 장소로써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북한산 자락길과 홍제천 물빛로드, 홍제유연을 갈 때는 꼭 마스크 착용 해 주세요.

 

교통편 

지하철 3호선 1번출구 (8번 마을 버스 타고 홍지문 하차) 110, 153, 7018, 7030 버스 이용 시 홍지문·옥천암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