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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은사거리 북측 외곽방향 유턴 허용!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9.07.29 15:52

서대문구 홍은사거리 북측 외곽방향 유턴 허용!

 

서울은 지난 2004년부터 중앙버스 전용차로가 개통되었고, 그 구간도 점점 늘어나 이제 서울 대부분 도로에서는 중앙버스 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버스전용차로는 가변차로제로 운영되었으나, 서비스 개선차원에서 버스가 도로의 진행방향 기준 좌측으로 이동했고, 일반차로가 가변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렇게 도로 교통의 흐름구조가 바뀌다보니 버스와의 사고를 줄이고자 기존에 유턴이 허용됐던 구간도 다시 유턴이 금지되어 왔습니다.

 

서울 서대문구를 지나는 통일로의 홍은사거리도 부근도 마찬가지인데요.

이 구간은 지난 2011년부터 홍은사거리 → 홍은1동 방향의 유턴이 금지되어 왔습니다. 불광동에서 홍제역 방향으로 진행하는 버스와의 추돌 사고를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홍은사거리 일대는 교통량이 많은 곳입니다. 교통량이 많다보니 사거리에는 신호, 과속위반 단속 카메라도 설치되었습니다.

 

홍은사거리에서 도심방향으로 유턴이 허용되고, 외곽방향은 유턴이 금지됨에 따라 녹번역에서 홍은사거리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홍은 1동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약 1.2㎞ 이상을 우회해야만 했습니다.

 

우회함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낭비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민원도 잇따랐는데요. 이에 서대문구에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심의시설에서 '홍은사거리 북측 유턴 허용'이 가결된 후, 관계 기관과의 수차례 회의를 거쳐 설계안을 최종 보완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유턴 허용을 위한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약 두 달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7월 9일, 오후 3시부터 홍은사거리 외곽방향의 유턴이 허용되었습니다. 오랜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홍은사거리 북측 외곽방향 유턴허용' 현장을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유턴하는 차들이 차례차례 유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외곽방향으로의 유턴 허용이 이 곳을 지나는 운전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유턴하는 차들이 수시로 있었다는 건 그만큼 '수요'가 충분했다는 거겠죠?

 

 

 

 

기존에는 도심방향에 향해서만 유턴이 허용되었습니다. 도심방향도 자세히 보시면 버스 전용차로의 정지선이 사거리에서 뒤로 밀려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버스전용차로의 정지선을 뒤로 이동시키고, 사거리와 버스전용차로 정지선 사이를 유턴공간으로 만듦으로써, 일반차로의 유턴이 허용되었습니다.

 

외곽방향도 도심방향과 동일한 방식으로 유턴이 허용되었습니다.

유턴 시행 후 혹시 발생할 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인근을 지나는 운전자 분들은 교통신호 지키기, 꼬리물기근절 등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주셔야겠죠!

 

 

이 차량을 보시면 유턴차량인데 안전지대 위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존에 홍은사거리에서 유진상가 방면 좌회전 차로는 두 개의 차로였습니다.

 

유턴차로를 제외한 두 개의 차로가 좌회전 차로입니다. 차로는 두 개인데 세 개의 차선에서 차들이 한꺼번에 좌회전을 하게 되면 병목현상을 유발시킵니다. '차선 위반'에 해당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촬영을 하는 동안에도 수시로 경적소리가 홍은사거리 일대에 메아리처럼 퍼져나갔습니다. 좌회전 차로를 위반하는 차들로 인해 유진상가 방면에 차량들이 서로 뒤엉키는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병목현상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선을 꼭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버스전용차로의 정지선 준수입니다.

만약 버스가 무리하게 정지를 시도하다가 유턴공간에서 정지하면 유턴을 하려는 차들이 유턴을 못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버스전용차로의 정지선 준수! 홍은사거리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꼭 지켜져야 할 부분입니다.

 

 

 

 

 

 

2011년 통일로 중앙차로 개통과 더불어 2012년 홍제고가가 철거된 이후 통일로 녹번역 쪽에서 홍은사거리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홍은1동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약 1.2㎞ 이상을 돌아와야 했습니다.

 

 

 

홍은사거리 북측 외곽방향의 유턴이 허용되면서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됨과 동시에 운전자 입장에서도 이동시간 단축이라는 편리함을 가져다주게 되었습니다.

 

교통안전을 위해서 기본적인 교통신호를 잘 지켜주시고, 무리한 교차로 통과를 위한 꼬리물기 등의 행위는 근절되었야겠죠. 모두 안전을 위해 함께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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