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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장터에서 횡재하는 기쁨! 서대문 홍제천 폭포장 현장!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9.07.12 09:31

야간 장터에서 횡재하는 기쁨! 서대문 홍제천 폭포장 현장!

 

안산과 홍제천이 만나 '홍제천 3경'이라 불리기도 했던 백련교와 홍연교 부근에 음악 분수, 인공폭포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홍제천폭포 마당이에요.

 

지난 6일 토요일 이곳에서 '야간 홍제천 폭포장'은 프리마켓과 벼룩시장,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오후 4~9시까지 민과 관이 함께 협치로 진행되었어요.

 

▲ 홍제천폭포장 야간 장터 모습

 

홍제천 폭포장은 협치 경제산업분과에서 민과 관이 함께 의제 발굴로 18년 서울시 협치 의제 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인데요. 홍제천 폭포장이라는 명칭은 홍제천 폭포처럼 장터가 잘 되라는 의미도 있고, 흐르는 물처럼 장터도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지역 경제도 폭포처럼 솟아 나오듯이 잘 이루어지라는 뜻이 있다고 해요.

 

▲ 홍제천폭포 앞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는 모습

 

그럼 Tong 지기와 함께 폭포장을 구경할까요?

 

홍연교 벼룩시장은 그동안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나 사용은 했지만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물건들을 조금씩 가지고 나와 팔고 있는데요.

 

▲ 골라 골라 다 팔아요! 벼룩시장 모습

 

홍은 2동 부녀회는 직접 부녀회원들이 나와서 물건을 팔고 있었지요.

 

▲ 물건을 잘 고르면 횡재를 하는 기쁨을 누려요!

 

한 가족이 이웃과 아이들이랑 함께 나와 물건을 팔고 있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어요.

 

▲ 이웃과 함께 물건을 팔려 나온 가족 (좌 천승희씨, 우 조윤희씨)

 

조윤희 씨는 "천연 모기기피제를 집에서 만들어 나왔는데, 잘 팔리고 있어요. 또 날씨가 덥지만 이웃 친구와 함께 나와 장사를 하니 기분도 좋고요. 딸이랑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고, 폭포 소리도 듣고, 문화 공연도 보니 정말 좋아요."라며 즐거워했어요.

 

기자도 벼룩시장에서 작은 가방을 득템했는데요. 무척이나 재밌고, 기뻤어요.

 

▲ 프리마켓의 모습

 

프리마켓은 지역에 개인이나 협동조합 등 본인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체험도 하고 팔기도 했지요.

 

▲ 떡 사세요! 영천시장 팝 합창단원들의 모습

 

또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경제를 살려보고자 하는데 영천시장은 6월에 꽈배기와 떡을 갖고 나왔는데, 물건이 너무 잘 팔려서 이번에는 좀 더 갖고 나왔다고 해요.

 

▲ 직접 체험도 하는 수공예협동조합 욤욤

 

▲ 부러진 우산 고쳐요! 모두 가져오세요.

 

프리마켓 부스에서는 우산 수리도 무료로 해 주셨는데, 조준서 수리 기사는 개장한지 2시간 밖에 안 되었는데, 6월 장터 소식을 들었는지 벌써 그 배로 손님이 찾아오셨다고 하네요.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울 때 우산 살이 부러졌다고 함부로 버리지 말고 꼭 다음 장터에 들고 나올 것을 당부했어요.

 

▲ 많은 시민들이 나온 야간 장터

 

건강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센터에서는 여러 나라 의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옷을 입고 옆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는데요, 지난 회에 이어 인기가 많아요. 특히 가족사진을 3천 원에 찍을 수 있으니까요.

 

장터에서는 EM도 무료로 나눠 주고 있었어요. 또 직접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판매하는 갤러리 코너도 주민들의 시선를 가졌지요.

 

6월 문화 공연은 서대문 생활예술동아리네트워크에서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졌는데, 7월 문화 공연은 좀 더 특별하게 지역내 사회적 경제기업 및 대학교의 공연 자산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것인데요.

 

한국예술원에서 밴드 외  4개 팀과, 인포빌, 안지연, 모월, 라카포 등 다양한 분야 공연을 해 주었어요.

 

▲ 젊은이들로 구성된 한국예술원 곱슬머리 팀

 

 

▲ 한국예술원 오드아이 공연을 즐기는 시민의 모습

 

▲ 노래와 연주로 펼치는 라카포 팀의 공연 모습

 

▲ 폭포앞 임시 설치한 벤치에 시민들의 모습

 

오드아이재즈, R&B 3팀이 나왔으며, 어쿠스틱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밤까지 펼쳐졌어요.

야간에 공연은 폭포 소리와 음악이 함께 어울여져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었는데,  옆 병원에 환자들도 많이 나와서 듣고 계셨어요.

 

▲ 인기 많은 라카포의 야간 문화 공연

 

특히 공연자 라카포, 인포빌, 곱슬머리, 오드아이는 새로운 이미지에 멋진 노래와 악기 연주를 해 주었지요.

 

▲ 베트남 이민자의 '센스맘'팀 다문화 전통춤

 

또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의 댄스 모임 '센스맘'은 다문화 전통춤으로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어요.

 

팜튀티영씨는 "행사를 통해 베트남 전통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한국 사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더운 날씨에 불구하고 봉사자들이 아름다운 미소로 대화를 해주고, 사진도 같이 찍자고 하니 뿌듯한 하루를 보냈어요.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다문화 문화와 한국 문화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라며 뿌듯해했지요.

 

▲ 센스맘과 함께한 협치 운영위원

 

마지막까지 함께 행사 참여를 한 협치 경제산업분과 위원들도 장터 운영 및 질서와 평가지 조사 등 함께 수고를 해 주셨어요.

 

▲ 행사 지원을 함께한 자원봉사자들

 

또 1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도 함께 참여하여 장터 운영에 지원을 주었어요.

 

▲ 환경을 보호하자는 사진 전시와 벼룩시장 모습

 

홍제천 폭포장은 쓰레기를 없애자는 Zero Waste & No Plastic 실천운동 전개 캠페인으로 비닐을 사용하지 않으며, 쓰레기봉투를 두지 않고, 정수기 물은 비치를 하지만 개인 컵을 가져와서 사용할 수가 있어요. 참가자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하지요.

 

100년이 넘어도 썩지 않은 쓰레기를 시민들이 줄여 나간다면 홍제천 생태계는 물론 우리들 환경이 더욱 쾌적하지 않을까 합니다.

 

▲ 홍제천폭포장 마무리 공연을 보면서

 

홍제천 폭포장은 지난 6월 8일 장터를 시작으로 19년도 5회 열릴 예정이며, 7월에는 폭염으로 야간에 열렸고, 8월은 쉬고, 9, 10, 11월에도 이어지니 많은 관심 가지고 함께 참여하면 어떨까요?

 

○ 문의 : 청소행정과 02) 330-1514

 


 

 

1 Comments
  • 프로필사진 만애 2019.07.19 06:48 동영상에 단발머리 노래를 참 잘 부르는데요. 홍제천폭포장 행사 때보니까 '인포빌'이라는 팀이에요. 정말 열정적으로 노래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발수 갈채를 받았지요. 다른 팀도 모두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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