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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9.02.25 16:25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의미가 깊은 해이기도 해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서대문형무소는 1987년에 문을 닫았는데요.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하고도 이 곳은 40년 넘게 감옥이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근현대 우리 민족의 수난과 고통을 상징하였던 서대문형무소를 보존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사적 제324호)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이, 해방 이후에는 민주화를 이루고자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던 민주화 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희생당하였던 현장입니다.

 

이후 1987년 서울 구치소가 경기도로 이전하며 철거될 위기에 처했지만, 1998년 현재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하여 꾸준히 복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독립과 민주화를 위한 우리 민족의 저력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지난 2월 19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주말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입장하는데만 10분이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1910년 경술국치에 이어진 일제의 무단통치는 우리 민족 역사에 다시 없을 고통과 굴종을 안겨주었습니다. 때마침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선억과 맞물려 1919년 3월 1일, 우리의 민족대표 33인의 태화관에서 기미독립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레 우리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인 3,1운동은 탑골공원에서 불붙어 순식간에 전국 각지로 번져나갔습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분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개최된 특별전시회를 간략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나라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앞장서던 분들을 형무소로 압송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수갑이네요. 이 외에도 많은 고문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지배를 받던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과 맞서 싸웠던 분들의 흔적이 담긴 사진과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3.1운동 특별전시전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와 12옥사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별전에서는 항일문화재 속에서 3.1운동의 가치와 대한민국의 법통성을 확인하고 100년 전 그날을 기억하기 위한 각종 사진과 유물, 독립선어서와 같은 역사적인 자료들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대한독립을 막기 위해 일본 정부에서는 이렇게 감시카드까지 만들어 독립운동을 하는 분들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고문했다고 하네요. 고통 속에서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애쓰셨던 분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39명의 독립운동가 분들이 중국에서 발표한 독립선어서를 비롯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과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가 담신 내용의 문서들입니다. 내용만 보더라도 이 분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얼마나 목숨을 바쳐 싸웠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독립만을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의 사진을 한 곳에 모아놓았습니다. 수없이 많은 분들이 일제의 탄압 속에서 옥살이를 하다 돌아가셨습니다. 어쩌면 이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관람 내내 이 분들에 대한 경건함 그리고 감사함이 마음 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옥살이를 하던 독립운동가 분들의 모습을 모형으로 재현해놓았습니다. 1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삶의 질도 보장받지 못한 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독립운동가분들을 다시금 떠올려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독립운동가분들 외에도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의 옥중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3.1운동 100주년 특별전시회는 오는 4월 21일까지 개최되는데요. 특별전을 포함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독립운동의 성지인 서대문구에서 국권을 찾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의 신념과 의지를 마주하는 공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는 '100주년 특별기획전'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

● 특별전기간 : 2019. 2. 19.(화) ~ 4. 21.(일)

● 전시장소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 12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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