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호텔 느낌 내기! 호텔 조식 오믈렛 따라하기~
오믈렛(Omelette)은 서양 요리의 한 가지로 계란을 부친 음식이지요.
계란만을 부친 것, 다른 재료에 계란을 섞어 볶은 것, 다른 재료에 볶은 것을 푼 계란으로 싸듯이 부친 음식이지요. 계란 안에 볶은 밥이 들어가면 오므라이스가 되죠! 모양은 럭비공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호텔 조식에 이 오믈렛이 많이 나오죠.
그래서 오늘은 "호텔 조식 오믈렛 따라하기"입니다.
집에서 호텔 느낌 내기~ ^^ 함께 해볼까요.
호텔 조식 오믈렛 재료
재료 계란3개, 우유 1큰술, 양파 다진 것 2큰술, 당근 다진 것 1큰술, 소시지 다진 것 2큰술,
불린 표고버섯 다진 것 2큰술, 카놀라유 2큰술, 소금 약간, 샐러드 모듬 한 줌, 샐러드용
소스 2큰술 등 (1인분)
달걀은 크기가 작아서 3개를 사용했어요. 집에 있는 달걀이 크다면 2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외 야채들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소시지 대신 햄이나 베이컨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오믈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우유 1큰술을 넣어주었어요. 우유가 없으면 물 1큰술을 넣어주면 달걀이 훨씬 부드러워져요.
달걀 3개를 알끈을 제거하고 우유 1큰술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소금도 1꼬집을 넣어주고요.
다만 우유를 너무 많이 넣게되면 너무 부드러워져서 달걀 모양을 럭비공 모양으로 만들기 어려워요. 기억해주세요!!
오믈렛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1-2인용 팬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호텔에 가면 즉석에서 오믈렛을 만들어주는데 팬이 아주 작았던 걸 기억하시나요?
팬 크기가 비교되죠?
팬을 먼저 달궈주세요. 그런 다음 카놀라유 2큰술을 두르고 (기름은 식용유, 포도씨유 등 발연점이 낮지 않으면 다 됩니다. )
다진 야채들을 모두 넣어주고 야채가 반쯤 익으면 달걀물을 다 넣어줍니다.
젓가락으로 둥근 원을 그리듯이 마구 저어줍니다. 이렇게 할수록 달걀이 많이 부드러워지죠.
그리고 팬을 45도 정도 기울여서 럭비공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불을 너무 세게 하지 말고 은근히 익히세요. 모양을 잡아가면서...
오믈렛이 완성되었습니다.
호텔 조식 부럽지 않지요?
샐러드 소스와 케첩을 곁들여 주었어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인데요.
칼로리가 높은 편이므로 칼로리가 좀 낮은 드레싱으로 바꾸어도 좋아요!!^^
오믈렛을 잘라보면 두툼하지요?
오믈렛과 샐러드를 함께 먹으니까 환상궁합이네요.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오믈렛 한번 만들어 보세요.
<사진, 글 : 블로그 구민기자 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