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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길 골목의 새로운 발견! 이화여대길 골목축제에서~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7. 11. 27. 08:43

이화여대길 골목의 새로운 발견! 이화여대길 골목축제에서~



 

 

이화여대로 가는 길 양 옆으로 많은 골목들이 있지요. 골목 구석 구석을 찾아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화여대길 곳곳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지역주민들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화여대길의 골목축제가 지난 토요일인 11월 25일에 열렸어요.

 

축제는 항상 즐거움을 동반하지요. 축제가 열리는 날 오후에 그동안 가물었던 것을 해갈하려는지 비가 내렸지만 축제의 현장은 즐거웠답니다~ ^^ 그 현장을 tong지기가 찾았는데요. 함께 만나볼까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가 열리는 이화여대길에는 차량이 통제되었답니다. 곳곳에 행사 알림판과 진행 요원들이 있어 행사를 찾은 분들이 쉽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었지요. 또한 이화여대 3, 5, 7길에서 동시에 축제가 열렸기 때문에 어디서 어떤 축제가 열리는지 알 수 있도록 타임 테이블도 있었어요.




이화여대길 골목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하여 준비하였습니다. 2개월 동안 12회가 넘는 준비 회의를 거쳤다고 하지요. 골목축제는 이화여대 3길, 5길, 7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어요. 이화여대 3길은 예뻐지는 골목(뷰티체험 프로그램, 헤어쇼), 이화여대 5길은 멋있는 골목(패션 관련 프로그램, 마술쇼), 이화여대 7길은 맛있는 골목(야외 청춘식당)으로 테마가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먼저 이화여대 5길부터 가 보실까요? 


 


이화여대 5길에서는 버블쇼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어렸을 때 동네 골목에서 친구들과 비누방울을 만들어 빨대로 모양을 만들면서 놀았던 추억이 누구에게나 있겠지요? 서로 다른 굵기와 모양의 도구로 만들어내는 비누방울이 햇빛 속으로 날아가면서 보여주는 신비로운 빛깔을 통해 잠시 추억에 빠지게 됩니다.

 

 


 

무수한 비누방울이 만들어지는 그물모양을 보니 새삼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커다란 그릇에 담긴 비누거품 속으로 그물을 넣었다 빼서 빙그르르 돌리니 환상적인 비누방울 무늬가 만들어지네요. 엄마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 눈빛이 반짝거립니다.



정오 무렵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굵어져서 처음에 계획했던 만큼의 축제가 진행되지는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 있었답니다. 




이화여대 7길에서는 청춘 식당과 버스킹이 열렸답니다. 내리는 비로 인해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네요. 


 


축제의 한 테마로 개그맨 안상태 씨가 '문화로 신촌재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강연은 이화여대 5길에 있는 자그마한 공간에서 진행되엇는데요. 지역상권과 상생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위주가 아닌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풀어나갔지요. 

 


이번 축제의 행사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하기에 강의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당신은 지금 긴장하고 있습니까? 긴장이라는 말은 시험볼 때의 긴장, 면접 볼 때의 긴장 등이 아니라 '살아있다는 긴장감'을 이야기 합니다. 적절한 긴장감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긴장감으로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힘을 기르면 통찰력이 생깁니다. 그렇기에 통찰은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통찰력이 있으면 시대를 앞서가게 됩니다.


경계의 선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경계를 분명히 하면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경험만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앉아서 하는 생각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행동하면서 실행하라는 이야기지요. 크고 작은 일에 도전하고 실패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분명히 길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삶에 집중하면서 세상을 길게 보도록 합시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을 하기 바랍니다. 제가 무명이었던 시절에 정말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힘든 일이 너무나 많았지만 공연하는 자체가 좋았기에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좋아서 하는 일은 그래서 소중한 것입니다. 열정이 있으면 즐거운 마음과 좋은 마음으로 자신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긍정적인 사고가 매우 중요합니다. 긍정은 에너지를 가지고 옵니다. 



이 곳에 모인 청년들의 모습에서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화여대 3길에서는 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메이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지요. 




이화여대길 골목축제, 잘 보셨나요? 지역주민과 상인, 그리고 이화여대길을 찾은 분들이 함께 만들어 갔던 축제였기에 그 어떤 축제보다 의미가 있었습니다.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 된다면 앞으로 더 발전하는 지역의 명소가 되겠지요? 모두의 끊임없는 관심이 이대골목길을 새롭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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