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바게트' 집에서 쉽게 만드는 법! 공유합니다~
바게트는 밀가루, 물, 이스트, 소금만으로 만든 가늘고 길쭉한 몽둥이 모양의 프랑스 빵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한 빵이죠. 바게트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인만큼 1994년부터 프랑스에서는 최고의 바게트를 뽑는 대회도 열린답니다.
바게트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이나 버터를 발라 먹거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요. 오늘은 마늘바게트를 만들어 볼텐데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한 번 만들어보세요~ ^^
재료 바게트빵9조각, 버터4큰술, 다진마늘2큰술, 설탕1큰술, 파슬리가루1/2큰술 등
빵집에서 통바게트 한 개를 썰어왔는데요. 사용하는 바케트는 그 양의 절반입니다.
갯수로는 9개입니다.
마늘바게트를 만들기 위해 다진마늘 2큰술, 버터 4큰술, 파슬리가루 반큰술, 설탕 1큰술이 필요해요.
설탕이 싫으신 분들은 빼셔도 무방합니다. 버터는 가염버터라 간이 있어요.
먼저 전자레인지에 버터를 녹여주세요. 살짝 덜 녹인 다음 여열로 녹여주면 좋아요.
설탕, 다진마늘, 파슬리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섞는 중 버터가 굳으면 다시 전자레인지에서 살짝 녹여주면 됩니다^^
오븐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바게트를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만들었던 마늘소스를 실리콘솔로 발라줍니다. 앞뒤로 골고루 발라주세요.
솔이 없으면 스푼으로 발라도 됩니다!!
파슬리가루가 적당히 있어야 보기에도 좋고 먹음직스러워요.
175도에서 15분간 예열한 다음 175도에서 10분간 구워줍니다.
짠!!! 이렇게 노릇한 색상이 나오면 되지요.
마늘바게트 완성입니다. 따뜻한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려요.
요즘같이 쌀쌀할 때 더없이 좋은 간식이 되겠죠~? ^^
바삭하면서 은은한 마늘향과 버터향이 너무 좋네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마늘바케트' 집에서 한 번 도전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
<사진, 글 : 블로그 구민기자 이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