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지속적인 구호물품 전달이 필요합니다. 본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지속적인 구호물품 전달이 필요합니다.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1. 9. 2. 09:49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 수재민 구호물품 전달

올 여름에는 유난히도 비가 많이 왔지요. 이제는 ‘장마’라는 표현 대신 ‘우기’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 때문에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도 많이 발생했습니다. 매년 수해 때문에 이런 피해가 발생하면 철저하지 못했던 수해대비를 탓하기도 하지요. 이번에 발생한 피해가 다음에도 또 반복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인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을 챙기고, 위로를 건넬 수 있는 따뜻한 사랑과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대문구에도 집중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 있는데요. 바로 북가좌2동 282번지 일대입니다. 이곳의 18세대 44명이 거주하는 가옥이 침수되어 은가경로당에 대피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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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수재민들의 무너지는 마음이 오죽할까요. 당장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침수되어서 불편한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피해 복구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정말 막막한 심정일 겁니다. 짐작해볼 수만 있을 뿐, 수재민들의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거에요.
이 분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구호물품 전달식이 있어서 지난 8월에 다녀와봤습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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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5일에는 남북가좌 새마을금고에서 젖어있는 벽과 가재도구 건조에 필요한 20대를 기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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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1일에는 홍은2동 소재 수도암이 백미 10kg짜리 100포와 의류 90세트 등의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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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6일에는 북가좌2동 소재 동신섬유에서 옷가지가 물에 잠겨 갈아입을 옷이 없는 수재민들에게 의류를 기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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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7일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수재민들이 취사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가스레인지 18대를 기증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북가좌 119 안전센터와 새마을 지도자협회,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침수가구 18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공사를 무료로 실시하였습니다.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서대문구청과 북가좌2동은 서대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구호금모금계좌(국민 030301-04-103617)를 개설하는 한편 관내 직능단체를 통해서 주민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수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리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려울 때 주변에서 먼저 내밀어주는 손길만큼이나 힘이 되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서대문구의 피해 상황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수재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위의 여러 단체들에도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여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시적인 관심이 아니라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나도 모르게 지나쳤던 주변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 번 뒤돌아보아야겠습니다.

 

 

글 : 블로그 시민기자 유지희

사진 : 서대문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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