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요리, 돌나물물김치 담그는법! 돌나물 효능은?
돌나물은 미네랄과 무기질, 비타민 C가 풍부해 춘공증과 만성피로를 회복하는 효능이 탁월하고요.
또한 새콤한 맛이 있어 식욕이 없는 이들이 먹으면 좋답니다.
돌나물은 돌나물, 돗나물, 돈나물 등 다양하게 불리는데, 돌나물이 표준어랍니다.
돌나물은 우유의 2배나 되는 칼슘이 들어 있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비슷한 물질이 들어
있어서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습니다.
골다공증에 좋으니 여성 여러분들은 봄철에 많이 드세요~~
무침과 샐러드, 김치 등으로 활용되는 돌나물은 잎이 무르지 않고 형태가 뾰족하고 통통한 것을
고르시구요. 보관은 미리 손질하여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관하시면 2-3일은 드실 수 있답니다.
오늘은 나른한 봄에 입맛 살리는 봄김치, 돌나물물김치입니다.
함께 만들어봐요~ ^^
돌나물물김치 재료
재료 돌나물1팩(180g), 무 나박썬 것 2줌, 사과 나박썬 것 2줌, 당근 반개, 양파 작은 것 반개,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미나리 4-5cm, 찬밥 2큰술+물1컵, 고추가루 4큰술, 소금 2큰술,
생강다진 것 2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반, 매실청 2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설탕 1큰술,
생수 2리터 1병 등
주재료인 돌나물과 무 얇게 나박썬 것(얇게 썰어 따로 절이지 않았으며. 도톰하게 썰면 소금에 절여
주세요.), 사과 나박썬 것, 당근은 모양틀로 예쁘게 찍어냈습니다. 양파는 채썰고 미나리는 4-5cm로
썰고요. 미나리는 식초물에 5-10분 정도담가두면 거머리가 없어져요. 그리고 서너번 헹궈주세요.
풋고추와 홍고추는 어슷썰어 찬물에 헹궈주면 씨가 살짝 제거됩니다. 오이가 없어 생략했는데, 오이
를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아, 그리고 돌나물은 손으로 비비면 풋내가 나므로 찬물에 식초를 넣고 5분 정도 살짝 담갔다가
바구니째로 건져주세요. 가능한 손으로 만지지 않는게 좋답니다.
양념도 간단한 편입니다. 고추가루로 곱게 물을 들일 것이구요. 소금 2큰술, 생강 다진 것 2작은술,
마늘 다진 것 1큰술반, 매실청 2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설탕 1큰술이 필요합니다.
밀가루풀을 쑤어 국물에 넣어주어도 좋구요. 더 간편한 방법으로 너무 차지 않은 찬밥 2큰술을
종이컵 1컵 분량의 물을 붓고 믹서에 갈아줍니다.
되도록 곱게 갈아줍니다.
생수 2리터를 붓고 다진마늘과 생강을 다시백에 넣어 조물조물 우려줍니다.
고추가루도 다시백에 넣어 조물조물 우려서 빨간 색을 내줍니다.
고추가루를 물에 그냥 넣으면 고추가루가 둥둥 떠다녀서 식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색감도 안
예뻐요.
매실청 2큰술, 소금 2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어줍니다.
순서는 상관 없어요.
잘 녹도록 거품기로 저어줍니다.
찬밥 간것을 고운 체에 받쳐 국물에 넣어줍니다. 밀가루풀보다 간편하지요?
돌나물을 뺀 나머지 채소들을 국물에 넣어줍니다.
돌나물을 넣어줍니다.
돌나물을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돌나물물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알록달록 색감도 예쁘지요?
아삭하고 달콤한 사과 맛도 좋답니다~ ^^
나른한 봄철에 입맛 돋궈주는 돌나물물김치, 한번 드셔보세요.
<사진, 글 : 블로그시민기자 이지연>